자유 이번 주말까지...할 일이 많슴다...흐흐...
- [서울]막무가내
- 조회 수 162
- 2004.12.21. 14:46
간만에 인사드리네여...
이번주 우리 식구 여행감다...자랑하러 들어왔쪄...^^
가능하면 울 은비 만난 뒤 다녀오리라 맘 먹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군여.
언제나 내가 먼저 전화해야 하는 묵뚝뚝한 영맨 왈...
'안그래도 알아 봤는데(...늘 이런 식) 빠르면 24일쯤이구여 늦으면 다음주...정도..죄송...'
아무래도 세피아와 마지막 이별여행이 될 듯 함다.
얼렁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간 정들어 우릴 떠나기 싫었는지
울 세피아는 점점 침울해만 보이더군여.
떠나보낸다는 기쁨에 목욕두 안시켜주고 밥 주는 것두 잊고 지냈던 터라
여행길에 승질이나 부리지 않을까 염려 됨다만
주인님 모시는 기쁨에 지금껏 병도 없이 잘도 버텨 왔던 건강하고 착한 넘이라
적당히 이해 해주리라 기대해봄다.
계약기간 만료되면 외국여행 시켜준다 했는데 말 안들음 폐차장 보낼 수 밖에...^^
울 처가는 강원도람다...동해시...
덕분(?)에 여행할 일이 생기면 다른지역 꿈도 못꾸져.
어느새 처제와 둘이 입방아 떨게 되고 당근 목적지는 동해로 강제낙찰 됨다....
불법임다 이거...훌쩍...
첨엔 무지 좋아드랬쪄...
숙박비 들 일 엄꼬 집주변이 관광지라 잠깐 나들이가
곧바로 여행이 되어버리는 환상의 낙원...동해....
아무리 맛나는 요리라도 한가지만 먹을 순 없는 것 아니겠슴까.
광어회 좋아 한다구 하루 세끼 광어만 먹어보십쎠...
우럭이라구 별반 있겠슴까.
어종 바꾼다구 해결 되지두 않슴다...
회 먹다가두 간혹, 된장국이나 칼국수 먹을 수도 있어야 뿌듯하겠져...
그래서, 이번엔 동해가는 듯 분위기 만들어 놓고
슬쩍 스키장으로 날라갈 예정임다.
얼굴도장 꽝 찍고 바로 스키장으로 U-턴...!!
동해에서 가까운데가 용평이져 아마....
형님이 경찰인데 체대출신이라 스포츠광임다.
처형과 형님 불러다 바가지 씌어가며 재밌게 놀람니다.
처음가는 스키장이라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감이 없지만...
바가지 써줄만한 인사들도 있는데 뭔 걱정이겠음까...^^
주말까지 아직 시간은 있고 스키장 가려면 준비물도 필요하고...
그래서 오늘 저녁은 동대문행임다.
스키복사러 감다...^^...장비가 암껏두 엄꺼든여...
스케이트 조차 연애할때 롯X월드에서 첨 봤다는...흐미...
초보라 비싼 메이커는 부담이고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스키복...있겠져 머....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여...부러웠슴다.
겨울스포츠하고 거리가 먼 인생인지라 내 못하는걸 남이 즐길땐
그저 바라만 보고 아쉬워하며 대리만족하던 씁쓸함이란....
경제적인 부담도 큰 이유중 하나였지만 이젠 더 늦기전에 다녀올람다.
울 하연이도 눈보라가 뭔지...스키가 뭔지 봐야할 테고...
아빠로써 자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함다.
능력 될때 까지....스키장 데려가는게 머 대단한 일두 아니지만 서두...^^
한동안...쐬주잔과 떨어져 살았슴다.
내일부터 다시 송년이벤트가 널려 있지만 주말까지 강행군 때문에라도 조심할람니다.
주말까지 할일이 많아 잠시 출고날짜 잊고사는 막무가내 였슴다...^^
꾸바닥...
참, 하연사진 심하게 망가진 거 올렸다구 몇대 맞았슴다...
고쳐놓구 보고 할람다...쩝...
이번주 우리 식구 여행감다...자랑하러 들어왔쪄...^^
가능하면 울 은비 만난 뒤 다녀오리라 맘 먹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군여.
언제나 내가 먼저 전화해야 하는 묵뚝뚝한 영맨 왈...
'안그래도 알아 봤는데(...늘 이런 식) 빠르면 24일쯤이구여 늦으면 다음주...정도..죄송...'
아무래도 세피아와 마지막 이별여행이 될 듯 함다.
얼렁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간 정들어 우릴 떠나기 싫었는지
울 세피아는 점점 침울해만 보이더군여.
떠나보낸다는 기쁨에 목욕두 안시켜주고 밥 주는 것두 잊고 지냈던 터라
여행길에 승질이나 부리지 않을까 염려 됨다만
주인님 모시는 기쁨에 지금껏 병도 없이 잘도 버텨 왔던 건강하고 착한 넘이라
적당히 이해 해주리라 기대해봄다.
계약기간 만료되면 외국여행 시켜준다 했는데 말 안들음 폐차장 보낼 수 밖에...^^
울 처가는 강원도람다...동해시...
덕분(?)에 여행할 일이 생기면 다른지역 꿈도 못꾸져.
어느새 처제와 둘이 입방아 떨게 되고 당근 목적지는 동해로 강제낙찰 됨다....
불법임다 이거...훌쩍...
첨엔 무지 좋아드랬쪄...
숙박비 들 일 엄꼬 집주변이 관광지라 잠깐 나들이가
곧바로 여행이 되어버리는 환상의 낙원...동해....
아무리 맛나는 요리라도 한가지만 먹을 순 없는 것 아니겠슴까.
광어회 좋아 한다구 하루 세끼 광어만 먹어보십쎠...
우럭이라구 별반 있겠슴까.
어종 바꾼다구 해결 되지두 않슴다...
회 먹다가두 간혹, 된장국이나 칼국수 먹을 수도 있어야 뿌듯하겠져...
그래서, 이번엔 동해가는 듯 분위기 만들어 놓고
슬쩍 스키장으로 날라갈 예정임다.
얼굴도장 꽝 찍고 바로 스키장으로 U-턴...!!
동해에서 가까운데가 용평이져 아마....
형님이 경찰인데 체대출신이라 스포츠광임다.
처형과 형님 불러다 바가지 씌어가며 재밌게 놀람니다.
처음가는 스키장이라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감이 없지만...
바가지 써줄만한 인사들도 있는데 뭔 걱정이겠음까...^^
주말까지 아직 시간은 있고 스키장 가려면 준비물도 필요하고...
그래서 오늘 저녁은 동대문행임다.
스키복사러 감다...^^...장비가 암껏두 엄꺼든여...
스케이트 조차 연애할때 롯X월드에서 첨 봤다는...흐미...
초보라 비싼 메이커는 부담이고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스키복...있겠져 머....
벌써 다녀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여...부러웠슴다.
겨울스포츠하고 거리가 먼 인생인지라 내 못하는걸 남이 즐길땐
그저 바라만 보고 아쉬워하며 대리만족하던 씁쓸함이란....
경제적인 부담도 큰 이유중 하나였지만 이젠 더 늦기전에 다녀올람다.
울 하연이도 눈보라가 뭔지...스키가 뭔지 봐야할 테고...
아빠로써 자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함다.
능력 될때 까지....스키장 데려가는게 머 대단한 일두 아니지만 서두...^^
한동안...쐬주잔과 떨어져 살았슴다.
내일부터 다시 송년이벤트가 널려 있지만 주말까지 강행군 때문에라도 조심할람니다.
주말까지 할일이 많아 잠시 출고날짜 잊고사는 막무가내 였슴다...^^
꾸바닥...
참, 하연사진 심하게 망가진 거 올렸다구 몇대 맞았슴다...
고쳐놓구 보고 할람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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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1.
09:54
2004.12.22.
2004.12.22.
보드복이라구 하네여...샀슴다..동대문서...
비싼건 7~80만원대...꿈도 못꾸고 구경만 했슴다...ㅠ.ㅠ...
두시간 반 돌아다닌 끝에 어느 도매점에서 판매하는 카키색 상의(2중방수 라던데...^^...)와
검정색바지로 결정...구입완료!
돌아오는 길에 털모자와 장갑구입까지...
울 마눌님과 처제 그리고 나....
오랜시간 다리품 팔면서 최대한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상품구입에 주력한 결과
총비용 17만원 들었네여...군것질 포함이져 당근...
순수하게 남자용 보드복 상하의 1벌 구입비용은 달랑 63,000원 이었담다.
물론 기능이나 디자인면에서는 떨어지는건 당근임다...
젖지만 않으면 된다는 막무가내만의 고집인게져 머...^^...
사실 일행에 의해 다소 핍박받긴 했슴다.
비싼건 7~80만원대...꿈도 못꾸고 구경만 했슴다...ㅠ.ㅠ...
두시간 반 돌아다닌 끝에 어느 도매점에서 판매하는 카키색 상의(2중방수 라던데...^^...)와
검정색바지로 결정...구입완료!
돌아오는 길에 털모자와 장갑구입까지...
울 마눌님과 처제 그리고 나....
오랜시간 다리품 팔면서 최대한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상품구입에 주력한 결과
총비용 17만원 들었네여...군것질 포함이져 당근...
순수하게 남자용 보드복 상하의 1벌 구입비용은 달랑 63,000원 이었담다.
물론 기능이나 디자인면에서는 떨어지는건 당근임다...
젖지만 않으면 된다는 막무가내만의 고집인게져 머...^^...
사실 일행에 의해 다소 핍박받긴 했슴다.
09:55
2004.12.22.
2004.12.22.
마구 사다보니 원래 동대문 방문 목적이 뒤집혔슴다....
결국, 하연이 옷과 신발 등 추가품목이 상당부분 늘더군여....
간만에 쇼핑하는 즐거움에 울 마눌은 마냥 즐거웠더랬슴다...
그 결과가 17만원 VS 6만3천원이 된거져....흑흑...
결국, 하연이 옷과 신발 등 추가품목이 상당부분 늘더군여....
간만에 쇼핑하는 즐거움에 울 마눌은 마냥 즐거웠더랬슴다...
그 결과가 17만원 VS 6만3천원이 된거져....흑흑...
10:01
2004.12.22.
2004.12.22.
^0^ 코스트코에서 영국산 jeans louis 10만냥에 팔던데요.....품질도 괜찮아보이구요......
앞으로는 문정동 등에서 상설 할인매장을 이용해 보세요....^0^
앞으로는 문정동 등에서 상설 할인매장을 이용해 보세요....^0^
22:55
2004.12.22.
2004.12.22.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