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홈쇼핑에서 파는 30만원대 네비 조심하세여~
- [수원]Blue Love[NYN]
- 조회 수 251
- 2004.12.11. 15:17
저가 내비게이션은 `길치?`
저장용량 128MB 불과…지번 자료 상당수 누락
번지 뒷자리 상세검색 안돼 고객 불만 잇따라
30만원대 저가형 내비게이션이 올 하반기 들어 본격 출시돼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사용편의성이 기존 제품에 크게 떨어진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이는 제품의 값을 낮추기 위해 메모리를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여 제공정보가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구매했다가 실제 사용에 불편을 느껴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저가형 제품은 파인디지털의 `호크아이'를 제외하고는 원가절감을 위해 저장용량이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한 128MB 플래시메모리를 탑재, 제공 정보량이 부족한데도 대부분의 공급업체가 이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뒤늦게 이같은 문제를 접한 구매자들로부터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는 데이터 및 운영 프로그램, 사용자가 도착지점을 설정하기 위한 지번(주소 데이터) 및 관심지역정보(POI; Point Of Interest)가 내장되는 데, 128MB 플래시메모리로는 충분한 양의 지번 및 POI 데이터를 담을 수 없어 정확한 길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명칭검색'은 별 문제가 없으나, 많은 저장용량을 요구하는 지번 데이터의 경우 상당수를 누락시켜야 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이 지난 8월부터 공급한 `폰터스 이지'는 출고 시 서울ㆍ경기ㆍ강원도 지역의 지번 데이터만이 담겨 있으며, 타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검색할 경우 PC와 연결해 현재 지번 데이터를 지우고 제공CD에서 찾아갈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내려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을 지번검색을 통해 찾아가려면 서울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삭제하고 부산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CD에서 내려 받아야 하며, 귀경 시에는 다시 부산 지역을 지우고 서울 지역의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기륭전자(대표 권혁준)가 지난 9월 출시한 `조이앤나비'는 저장된 지번 데이터가 10만건에 불과해 주소 번지의 앞자리만을 검색할 수 있으며, 번지 뒷자리까지의 상세한 검색은 불가능하다. 일례로 사용자가 `신림5동 1709―1' 주소를 검색할 경우 전체 번지가 아닌 `신림5동 1709'까지만 검색이 가능해 정확한 길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이같은 저가형 내비게이션은 현대오토넷이 3만여대, 기륭전자가 1만50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당연히 전국 지번이 내장돼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일부 지역의 지번만 저장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국 환불했다"며 "가격을 낮추기 위해 메모리 용량을 줄일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소비자에게 이같은 문제를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한지운기자@디지털타임스
저장용량 128MB 불과…지번 자료 상당수 누락
번지 뒷자리 상세검색 안돼 고객 불만 잇따라
30만원대 저가형 내비게이션이 올 하반기 들어 본격 출시돼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사용편의성이 기존 제품에 크게 떨어진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이는 제품의 값을 낮추기 위해 메모리를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줄여 제공정보가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구매했다가 실제 사용에 불편을 느껴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저가형 제품은 파인디지털의 `호크아이'를 제외하고는 원가절감을 위해 저장용량이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한 128MB 플래시메모리를 탑재, 제공 정보량이 부족한데도 대부분의 공급업체가 이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뒤늦게 이같은 문제를 접한 구매자들로부터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는 데이터 및 운영 프로그램, 사용자가 도착지점을 설정하기 위한 지번(주소 데이터) 및 관심지역정보(POI; Point Of Interest)가 내장되는 데, 128MB 플래시메모리로는 충분한 양의 지번 및 POI 데이터를 담을 수 없어 정확한 길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명칭검색'은 별 문제가 없으나, 많은 저장용량을 요구하는 지번 데이터의 경우 상당수를 누락시켜야 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이 지난 8월부터 공급한 `폰터스 이지'는 출고 시 서울ㆍ경기ㆍ강원도 지역의 지번 데이터만이 담겨 있으며, 타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검색할 경우 PC와 연결해 현재 지번 데이터를 지우고 제공CD에서 찾아갈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내려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을 지번검색을 통해 찾아가려면 서울 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삭제하고 부산지역의 지번 데이터를 CD에서 내려 받아야 하며, 귀경 시에는 다시 부산 지역을 지우고 서울 지역의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기륭전자(대표 권혁준)가 지난 9월 출시한 `조이앤나비'는 저장된 지번 데이터가 10만건에 불과해 주소 번지의 앞자리만을 검색할 수 있으며, 번지 뒷자리까지의 상세한 검색은 불가능하다. 일례로 사용자가 `신림5동 1709―1' 주소를 검색할 경우 전체 번지가 아닌 `신림5동 1709'까지만 검색이 가능해 정확한 길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이같은 저가형 내비게이션은 현대오토넷이 3만여대, 기륭전자가 1만50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당연히 전국 지번이 내장돼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일부 지역의 지번만 저장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결국 환불했다"며 "가격을 낮추기 위해 메모리 용량을 줄일 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소비자에게 이같은 문제를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한지운기자@디지털타임스
댓글
6
반창고actingout
[서울]*토토로*[NYN]
[서]타란투라{곽원석}
(서)마틴100
[수원]쭘마
[서울] 바람
17:47
2004.12.11.
2004.12.11.
현대꺼 구입하려다가..미오 138보구선 참았는데..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아무리 가격을 낮추는것도 좋지만...네비로서의 기능을 저렇게 줄이고도 물건을 출시할 생각을 했다니..
넘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리 가격을 낮추는것도 좋지만...네비로서의 기능을 저렇게 줄이고도 물건을 출시할 생각을 했다니..
넘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5
2004.12.11.
2004.12.11.
22:51
2004.12.11.
2004.12.11.
제가 폰투x 네비 사용하는데요...첨에는 모 실망했지만...제가 주로 서울,경기,강원 지역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잘 못느끼구요...다른 지역을 이동시는 모 컴에서 지번 씨디로 옮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긴 하지요...하지만 다른 지역은 1년에 한두번 정도 가는데요..별 필요성을 못니끼구요..속도카메라는 잘 잡아 주더군요...^^
23:35
2004.12.11.
2004.12.11.
07:34
2004.12.12.
2004.12.12.
10:41
2004.12.18.
2004.12.18.
수원 어디세요? 전 원천동에 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