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나인하트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안양에가서 접지랑 방음하는데 같이가자고....
일이있었는데 마침 그일이 하루 늦춰져 2시쯤에 샵에 도착했습니다.
그 샵의 장점은 재료비만내면 장비도 빌려주고 사장님께서 옆에서 하나하나 시공방법을 알려주더군요.
친절하기도하시고....
하트님차를 뜯고 4구접지를 했습니다.
전 옆에있다가 구경만하기로 했었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쩝
그래서 저도 4구접지 했습니다.하는김에 켈리퍼 도색까지...(사장님에게 직접 시공해서 공임포함 3만냥 들음..)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4구접지 해서 뭐하나 했습니다.절아시는 회원님들은 제가얼마나 차에 손을 안대는지 아실겁니다.
그런데 작업을 마치고 인천으로 동창회 모임장소로 출발했는데...이거 차가 달라졌더라구요.
전 출발후 시속80키로에 도달할때까지 악셀을 4번 띄었다 밟았다를 합니다.
어느정도 속도가 붙을만하면 겔겔대는 경유차의 특성때문에 차가 많이떨려 탄력을 받게하느라
4회 악셀밟기를합니다.
그런데....
차가 달리면서 떠는현상이 없어졌습니다.
단지 속도가 나면서 자동으로 변속될때느끼는 약간의 당기는느낌 뿐....
시속 80키로에 도달하는데 겔겔대는 현상은 한번도 없더라구요....
휘발유차량 타다가 디젤차 처음모시는 분들은 그게 얼마나 운전하면서 껄끄러운지 아실겁니다.
정말 가격대비 성능 90%만족입니다.
하트님에게 전화를했죠. 잘 나간다고....그러자 하트님도 같은애길 하는겁니다.
오디오,창문개폐,히터...다 키고 가는데 차가 자연스럽게 나간다고....
그래도 습관이 무서운게 시속 80키로 도달할때까지 미세하게 느껴지는 겔겔거림에도 악셀을 밟았다놓게
되더군요.하지만 단1번....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바꾼 사제 오디오 소리까지도 좋게들리는것같지 뭡니까...ㅋㅋㅋ
접지하신 다른 회원님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시나요? 궁금하네요^^
좌우지간 90%만족합니다.

단지 샵앞에 주차한 제차를 샵의 거래처 차량이 샾앞에 주차를하다가 제가뻔히 보는앞에서 제차뒷범버를
약 5센치정도 벗겨버렸네요...이럴때 정말 난감합니다.돈받기도 뭐하고 안받기도 뭐하고....
일단은 명함을 주길래 받긴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전 6개월전 같은 상황을 제가 발생시켰는데 차주가 새차라고하길래 2,3만원으로 해결하려다가 자꾸 궁시렁거려서
보험으로 처리를 해준다했더니 그런걸 무슨 보험처리를 하냐고 ...대략 하는행동이 돈10만원정도 바라는것 같아서
열받아 보험으로 처리했었습니다....(보험회사 직원이 접촉부위를 보고는 어의없어 혀를 내둘르던데....쩝)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 동네에서 본넷을 크게 테러당해(가로1미터 세로 20센치 시멘트 벽돌로 밀어버린듯....)
가슴이 아픈상태에서 오늘 이런일을 당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