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오늘 새벽2시30분경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sx주유소에 들렸습니다...

드러서는데... 흰색티지가 주유를 마치고 나갈려고 준비를 하는중...

저는 정차와 동시에 뒤를 딱 보는데...동호회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아니겠어여??

무작정 뛰어가서 갈려는 차를 막고 "안녕하세여~ 피터팬입니다~!!"했는데... 그분은 다행이 초면이 아닌 곽창복님이셨습니다..

저를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여... ^^ 주유동안 잠시 얘기를 나누었는데... 요즘 많이 바쁘셔서 동호회에도 잘 못들어오신다고 하시더라고여...

서경지역 스티커도글도 아직못보셨다고... 이큐제로님께 전화해서 달라고 하신다던데....^^

짧은 만남이였지만 집에오는 동안 계속 기분이 좋더라고여...

정말이지 이젠 큰일났습니다... 처음엔 차를 통해서 동호회에 가입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좋아서 떠나질못하겠네여...

차를 바꿀생각도 못할꺼 같구.. 이런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아여..

좋은 만남,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살면서 서로에게 피해안주고 도움이 될수있는 동호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구여~ 1월정모때까지 몸조심!, 티지조심! 아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