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있고 3일째...

어제 형사한테도 전화가 안오고, 가해자한테도 전화가 안오더라구여. 형사한테 전화를 했더니 쉬는날이라고 하고, 가해자 전화번호는 모르고...

해서 오늘 2번째 피해자였던 택시기사아저씨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와이프가 적어놯더라구여..)

택시아저씨는 합의중이고 어제도 만났고, 오늘도 만날꺼라고 하더라고여.."그럼 난뭐야~" 순간화가나더라구여..

그래서 아저씨한테 가해자 전화번호 물어보고 통화를 했습니다..

일단 죄송하다고 하면서 말을 하길래.. 저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면서 "차를 지금 받은지 딱2달됐는데.. 천정을 뜯어야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가해자가 보험사에 연락해서 새차로 바꾸어줄수 있으면 해준다고는 하는데.. 그건 제가 알아본결과로는 힘들다고 하네여..

알아보고 내일까지는 전화준다고 해서 내일까지 기다려볼려구여..

전화못한건 형사한테 연락처를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신변보호상 가르쳐줄수가 없다!" 했다고 하더라고여..

부디 내일 좋은소식이 있기를 기도해주세여~!!

전국 정모를 앞두고 이런일이 생겨서...ㅜ.ㅜ

재수없음 차없이.. 와이프 손잡고..ㅜ.ㅜ... 걸어서?? 가야할지도..ㅜ.ㅜ

어찌됐든 내일 좋은소식을 올릴수 있길....

이상 피터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