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끼리는 먼가 통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두 울 동호회 회원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은비 티지를 만났는데.. 약속이라도 한듯 서로 양보해주고
위험한게 있으면 비상등으로 알려주게 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 좌회전 라인에 서있는데 제 뒤에 은비가
애매하게 걸쳐있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나중에는 그 티지가 제 앞에 있었는데..
가는길에 가드레일이 좀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고.. 그 티지가
비상등으로 위험을 알려주더라구요.. ㅋㅋ

물론 다른 운전자들과도 이렇게 서로 해주는게 맞겠지만
왠지 티지한테는 더욱 그런 맘이.. ^^

암튼 너무 반가웠습니다.. 동호회 스티커 붙이신 분이면
더 반가웠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구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