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오늘은 제 은돌이 시트 바꿔주는 날입니다...
대부분 가죽인데.. 저만 인조가죽이지여... 에혀~~ ㅠ_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타이핑은 9손가락으로만 치고 있어여...
어찌나 불편한지... ㅠ_ㅠ
아침먹고 슬슬차로 갔습니다..
우선 5문짝 전부 열어놓구... 천천히 꼼꼼하게 작업하자... 하는 마음을 먹고
작업 개시.....
운전석부터 했지여...좌석 뒷판에 붙은 플라스틱판을 다시사용하려 했는데...
그러자니 새로씌운 시트에 구멍을 내야 할듯 싶어 그냥 덥기로 결정했지여...
이건 일반 사이트에 나온대로 그냥 하시면 되는데여...
시트 판매사이트에 보면 운전석은 기본으로 나오지여...
시트가 너부 빈틈이 없더군여... 그래서 등판과 방석사이로 빼는데 너무 힘들었어여...
어찌어찌 해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교환하니 1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는 문제의 뒷좌석... 음... 이건 일반 승용차하고 틀리네여...
우선 운전석쪽 뒷좌석바닥부터 씌우는데....이거 좌석과 좌석틈이 잘 안들어가네여...
이거하다 손톱이 너무 아파오구여...
등판은 다시 사용하기위해 구멍을 뚫고 다시 위에 덛대었습니다...
감쪽같이 작업했지여...ㅋㅋㅋ
그런데.. 이제 난관에 봉착했네여... 조수석 뒷좌석...이건...에혀~~
문제는 팔걸이에 있더군여...
분해하려고 뒷판을 떼었는데... 아뿔싸... 철판이 갈막고 있는것이 아니겠어여?
그 틈으로 빼려고 손을 넣었다 뺐다하다가....베었습니다...
철판이 상당히 날카로워서여.... 베인줄도 모르고 하다가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네여...
오른손 약지....피가 계속 나오더군여...  작업 중지...
암만해도 팔걸이 부분 분해방법을 못찾겠더군여...그래서 이건 나중에 엔진오일 교환할때
슬쩍 물어볼라구여...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동생넘이 디카를가져가서.. ㅠ_ㅠ
나중에 내일 사진으로 부분표시하며 올려드릴께여...
아차! 벌써 12시간이 지났는데... 베인자리에서 아직도 피가... ㅠ_ㅠ
그래서 붕대를 감았어여...
타이핑이 어렵네여...ㅠ_ㅠ
오늘 술벙개 잼날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