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 김태현
- 조회 수 263
- 2004.11.04. 19:29
먼저 음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분명 회식도 업무에 연장선인건 맞는것 같은데
어제는 제가 좀 지나치게 마셨나 봅니다...
사랑하는 제 가족과 서, 경 횐님들에게 죄송할 뿐 입니다..
현재 집사람과는 문자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집까지 알아서 가랍니다...
어제 돈 다쓰고 오늘 아침에 택시타고 남은 돈 400원으로
커피 뽑아 먹었더니 주머니에 10원짜리 하나 없는데
알아서 집에가서 혼자 주무시랍니다.
오늘도 안 들어 오겠다는 겁니다...
사실 제가 개띠고 우리 집사람이 호랑이띤데,
저 무지 잡혀 삽니다..
저 지금까지 살면서 맞으면 맞았지 때려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실 집사람이 때려봐야 얼마 아픕니까?
멍만 든다뿐이죠...
회사에서 집까지 티지로 15분 거리인데 걸어서는 한시간 걸린 답니다...
(걸어서 퇴근했던 동료의 말)
우리 집사람 내 걱정되서 오긴 올겁니다. 그런데
저 지금 무지하게 떨립니다.. 우리 집사람 들어와서 행패 부리면 어떻게 합니까?
어제 12시 이전에 들어갔어야 하는건데....그렇다고 나쁜데 가서 술 마신건 아닌데...
암튼 제 잘못인정하고 거실청소 방청소 설겆이(?) 다 해놓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그럼 내일 사태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분명 회식도 업무에 연장선인건 맞는것 같은데
어제는 제가 좀 지나치게 마셨나 봅니다...
사랑하는 제 가족과 서, 경 횐님들에게 죄송할 뿐 입니다..
현재 집사람과는 문자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집까지 알아서 가랍니다...
어제 돈 다쓰고 오늘 아침에 택시타고 남은 돈 400원으로
커피 뽑아 먹었더니 주머니에 10원짜리 하나 없는데
알아서 집에가서 혼자 주무시랍니다.
오늘도 안 들어 오겠다는 겁니다...
사실 제가 개띠고 우리 집사람이 호랑이띤데,
저 무지 잡혀 삽니다..
저 지금까지 살면서 맞으면 맞았지 때려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실 집사람이 때려봐야 얼마 아픕니까?
멍만 든다뿐이죠...
회사에서 집까지 티지로 15분 거리인데 걸어서는 한시간 걸린 답니다...
(걸어서 퇴근했던 동료의 말)
우리 집사람 내 걱정되서 오긴 올겁니다. 그런데
저 지금 무지하게 떨립니다.. 우리 집사람 들어와서 행패 부리면 어떻게 합니까?
어제 12시 이전에 들어갔어야 하는건데....그렇다고 나쁜데 가서 술 마신건 아닌데...
암튼 제 잘못인정하고 거실청소 방청소 설겆이(?) 다 해놓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그럼 내일 사태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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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2004.11.04.
2004.11.04.
제 와이프도 호랑이띠인데 제가 돼지띠입니다...
돼지가 호랑이 이깁니다..^^ 물면 안 놓거든여..
평상시에는 제가 져주지만 결정적일때는 제 성질아니까 와이프 꼼작 못합니다..
태현님이 초반에 너무 기살려 주신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화나도 집안에서 해결 해야죠^^
이번에는 무조건 비시고 대신 다음에는 집안에서 해결 하자고 하세요...
부부사움은 칼로 물배기라고 하지만 같이 있어야 물배기 아니겠습니까?
원만한 해결 하시고 웃는 모습으로 티지 반기세여^^
돼지가 호랑이 이깁니다..^^ 물면 안 놓거든여..
평상시에는 제가 져주지만 결정적일때는 제 성질아니까 와이프 꼼작 못합니다..
태현님이 초반에 너무 기살려 주신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화나도 집안에서 해결 해야죠^^
이번에는 무조건 비시고 대신 다음에는 집안에서 해결 하자고 하세요...
부부사움은 칼로 물배기라고 하지만 같이 있어야 물배기 아니겠습니까?
원만한 해결 하시고 웃는 모습으로 티지 반기세여^^
20:03
2004.11.04.
2004.11.04.
20:35
2004.11.04.
2004.11.04.
21:05
2004.11.04.
2004.11.04.
21:06
2004.11.04.
2004.11.04.
21:34
2004.11.04.
2004.11.04.
호랑이가 쎄긴 쎄군요..
전 쥐띠고 와이프는 호랑이띠인데 우리 집도 와이프가 제일 쎕니다..
아들놈도 양띠라서 결국 호랑이 앞에 쥐와 양입니다...
전 쥐띠고 와이프는 호랑이띠인데 우리 집도 와이프가 제일 쎕니다..
아들놈도 양띠라서 결국 호랑이 앞에 쥐와 양입니다...
21:40
2004.11.04.
2004.11.04.
22:23
2004.11.04.
2004.11.04.
크아!! 저는 호랑이띠고! 우리 집사람은 소띠거든요! --- 그럼 계산이??? 11살 차이인가?
아닙니다. 제가 한 살 어립니다. ㅠ.ㅠ 그래서 호랑이라도 꼼짝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항상 평화롭죠!! ㅋㅋ 이거 원 집안 내력 다 나오네!! 이 글 보면 안되는데 쩝!!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편들이여... 잡혀라 맞아라 꿇어라!! 어~~~ 자기야 .. 설겆이 내가 할께... 쩝!! 접시 두드리는 소리.. 젠장..
아닙니다. 제가 한 살 어립니다. ㅠ.ㅠ 그래서 호랑이라도 꼼짝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항상 평화롭죠!! ㅋㅋ 이거 원 집안 내력 다 나오네!! 이 글 보면 안되는데 쩝!!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편들이여... 잡혀라 맞아라 꿇어라!! 어~~~ 자기야 .. 설겆이 내가 할께... 쩝!! 접시 두드리는 소리.. 젠장..
23:28
2004.11.04.
2004.11.04.
23:33
2004.11.04.
2004.11.04.
04:23
2004.11.05.
2004.11.05.
음...간단합니다....미리...몸에..멍을 잔뜩 만드시고요...스치기만해도...죽는다고
엄살을 부리심이...좀 적게 맞을라~~~나......ㅎㅎㅎ
엄살을 부리심이...좀 적게 맞을라~~~나......ㅎㅎㅎ
11:44
2004.11.05.
2004.11.05.
무조건 비세요... 그것만이 살길일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