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너무 믿었기때문에 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선수금 9백중 2백만원은 돌려받았습니다.
약속시간 12시가 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시간을 더 달라고... 그러면서 솔직히 얘기하더군요..
카드값을 냈다고...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9백만원을..)
2백은 현금써비스 받아서 준거라네여..정말 어이가 없어서..
3시까지 시간을 더 주기로 하고
두번째 영업소 영맨과 3시30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해결이 안될경우 처음 계약한 영맨이 타고 다니는 티뷰론을 해결될때까지 제가 가지고 있기로하고..
자필 각서 받고..(700만원짜리 티뷰론이 되겠네요...)
(시간은 하루정도 더 줄 생각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될경우에는 해당 영업소장에게 연락을 해야 할듯 싶네요..
담보나 보증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깐.. 마지막 희망입니다.
표면위에 올라온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저말고 또다른 계약자들의 피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여..
제발 그런일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저하나만으로 끝나기를...
일이 해결되고 그친구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의문입니다.
카드값으로 나간 제 인도금을 돌려준다고 해도 어짜피 7백이라는 금액은 그친구에게는 빛이 되는건데..
다른 계약자가 똑같은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영업소에 알려주어야 할듯 싶네요...
이제껏 차량을 5번이나 구입하면서 이번처럼 큰 실수을 한적은 처음이네여..
제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다른분들 걱정하고 있으니... 참 바보같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