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영맨이 선수금을 먼저 입금했다고 하여 문의 드렸습니다.
허나 너무나도 이해할수 없는 얘기가 저에게 돌아오네요..
저와 계약한 영맨은 다른 영업소 영맨에게 제 차량을 계약시키고
금액을 입금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영업소 영맨은 입금 받은 금액이 없다고 돌려받으라고 하네요..
처음 계약한 영맨이 오늘 오후까지 입금해주기로 했는데 저녁때 전화가 와서는
낼 오전까지 입금을 해준다고 합니다.
계약까지 취소해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처음 영맨은 본사에 입금해서 돌려받으려면 결제가 떨어져야 한다...
결제가 늦어져서 낼 오전중에 입금하겠다...
다른 영업소 영맨은 입금된 사실이 없다. 처음 계약한 영맨과 해결하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어이도 없고 황당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처음 계약한 영맨이 제 돈을 돌려서 썼다는 얘기인데...
저는 돈만 돌려받으면 상관없는데 아무리 신경을 안쓰려고해도..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타고 다니던 차량도 처분해 버렸는데..
다시 계약을 하게되면 순번도 밀리게되고...
너무 허탈합니다...
지금 혼자서 술마시면서 글올립니다.. 믿음이라는것.. 하나만으로 여지껏 살아왔는데..
이런 배신감을 느끼게 해준다니...
내일 처리 상황에 대하여 다시 올리겠습니다.
내년부터 특소세 오른다고 하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여....ㅜ.ㅜ
스포티지하고는 인연이 안되려고 하는건지....
그냥 술 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