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쨩스
- 조회 수 174
- 2004.11.02. 01:43
를 봤습니다
이미지는 마츠모토 사쿠타로와 히로세 아키의 첫 만남의 모습입니다
처음엔 극장판을 보다가 스토리가 영 아니라는 생각에
11편짜리 드라마로 이루어진 것을 봤습니다
처음엔 "모 별루네.. 나랑 잘 안맞네..." 라고 하면서
계속 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계속 빠져들게 되더군요
특별히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모든 연기자들의 자연스런 모습에 재미도 있었고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들게 해줬습니다.
마지막 편이 끝날 무렵에 눈가엔 눈물이 고이더군요
속으로 "나이가 몇인데.. " 하면서도
내심 " 나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후회없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되묻기도 했습니다.
메마른 사회생활 속에 잠시나마 순수한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사랑하는 이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려는 여주인공 히로세 아키
사랑하는 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하늘을 찍어서주는 것뿐인 남 주인공 마츠모토 사쿠타로
이런 사연을 알고 사쿠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코바야시 아키
..
개인적으로는 코바야시 아키의 옆에서 지켜보는 힘든 사랑이 많이 기억에 남더군요
참참참 드라마와 영화와 책 모두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
기회되시면 영화보다는 11편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를 권합니다
-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_첫만남.jpg (File Size: 182.5KB/Download: 4)
댓글
"당신옆에 누군가 있다" 라는 드라마도 같이 받앗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