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끝나고 학교에 갔습니다.
시험기간이라 평소에 대던 주차장말고 그보다 학교 바로 앞에 버스 주차장에 (남들도 다 대길래...)
주차를 시키고 부리나케 시험장으로 달려가 시험을 보고 10시즈음 되어 제 티지로 가보았더니
T.T 딱지가 덩그러니...태어나 처음으로 딱지를 끊으니 더 열이 받고 당황 스럽더군요,.
마음이 아팠죠.. 그리고 순간 드는 생각이...과태료가 보통 4만원~7만원 한다 그러는데 이거면
자동차용품 몇개는 더 살수 있는데..눈물이 나더군요..엉엉엉
이런 마음을 돌리고 다시 집으로 와 늘주차시켰던 곳에 주차시키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헉 늦었다
지각..시간이 간들간들..겁나게 밟아됐죠..겨우 회사에 도착하니 10분의 여유가.. ㅋㅋ
요세 회사에서 지각 복장검사 하기 때문에(이거이 죽음입니다..고등학교죠..)
일단 10분의 여유가 생긴 저는 차를 주차시켜놓고 밤세 아무일 없었는지 티지를 살펴 보았죠..
아 순백색의 제 티지 암만 봐도 멋있단 말이죠..ㅋㅋ ...헉 웃기도 전 범퍼에 손톱만한 기스가..T.T
우 범퍼에는 파우더 발라도 안되든데 아찔 아찔,,에잉
어제오늘 암튼 넘 우울 합니다..

점심시간에 까르포 가서 스티커나 함 알아 봐야 겠습니다,..흠...
범퍼가드(이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를 달고 싶은데 모 사이트를 찾아보니 19만원정도 하던데..
총알의 압박이 일단 스티커로 떼우고 마누라 몰래 돈모아서(1년은 걸릴듯) 함 질러 볼생각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화창하니 좋네요 이틀전에 세차하고 어제 차 내부 청소하고 했는데 오늘 비까정
오면 금상첨화 였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