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차도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DIY를...????
앵! 뭔 DIY?

우선은 DIY에 대한 제 철학을... 먼저..

DIY(Do It Yourself)는 말 그대로 니가 알아서 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의 제품들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노력으로 해낸다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DIY의 출발은 자원의 재활용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센타페시아 LED 조명을 도전하게 된 것은 시중에 나온 LED 조명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기본 1만원에서 2만원 정도이고, 고가의 제품도 다수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시도한 DIY가 그러한 1만원에서 2만원 및 고가의 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의 가치는 없을 것이다.
단지 내 스스로 자원을 재활용해서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그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닐까!!

어찌 되었건 아직 사진을 찍지 못해서 간단하게 올리겠지만 DIY라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DIY에 일가견이 있는 회원님들에게 죄송 !! ㅋㅋ)을 알았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후기를...

준비물 :  

1. 먼저 시중에 나오는 LED 5파이 블루와 저항, 수축튜브, 인두(가스토치 인두), 땝납, 니퍼, 칼, 가위 등등의 공구가 필요합니다.
2. 센타페시아 조명에 필요한 도구 : 아크릴 봉이 있으면 좋겠지만 역시 자원 재활용의 측면에서 볼펜 몸통 필요, 센드페이퍼(사포라고 그러죠)
3. 즐거운 마음, 도전 정신

만들기 :

1. LED + 극에 저항을 접지한다. (두개를 만들되 저항은 하나만 사용한다. 두개를 직렬로 연결했다가 LED 저항 하나씩 날려먹음.. 경험의 중요성)

2. 볼펜 몸통을 사포질, 칼질, 톱질 등을 통해 LED 불빛이 모양나게 만든다.

3. 볼펜 몸통의 양쪽에 접지된 LED 두개를 꽂아준다.

4. 볼펜 몸통 뒤쪽으로 배선한다.

5. 12볼트 아답터 등으로 불빛을 확인한다.

6. 차량 센타페시아를 탈거하여 배선을 연결한다.(이 때 아무 선에나 연결하면 안되구요! 반드시 미등 작동시에 작동되는 LED 선을 접지하여 확인 후 다시 센타페시아를 닫는다.) - 저는 아직 차량이 출고 전이라 차량에는 부착하지 못했습니다.

이상이구요!

조만간 사진 작업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