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초짜 diy하다가 die하게 생겼음.(원경님 헬프미)
- 한나 애비
- 조회 수 385
- 2004.10.18. 11:36
일단 글의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원경님. 토욜 정모중에 귀찮게 전화 때린 한나 애비 입니다...
led다이 이거 간단한줄 알고 토욜 오후 작업 들어갔다가 정모에도 못가고...흑흑
일단 DIY에는 완전초보, 단순무식, 의욕만 만빵인 제가 열선단추,센타페시아, 계기판,광도조절단추등
다때어낸 후 남은 거라고는 데시보드 군데군데 드라이브의 눌림자국(흑흑), 센타페시아의 휘어짐(뭔놈의
센타...가 이렇게 꽉물려 있던지 힘만좋은 제가 강제탈거하다,, 허거덕, 휘어짐, 다른분들도 센타..탈거시 조심)
글고 다이 초보인 제가 다 뜯어보고 안 사실 하나.....
LED는 3파이, 5파이 다마 모양만이 아니라 칩LED도 있다는 사실... 허겅... ^ㅗ^'''''''
제일 먼저 센타.. 뜯어내고 오디오에,에어컨에, 시계까지 똥줄타며 다 뜯어냈는데..
어째 기판에는 내가 사온 블루 5파이 다마형 LED 꽂을 자리가 없다냐? .....
엄청난 충격에 실망... 뭐가 잘못된거지?
무식한 저는 아! 센타...에는 LED작업을 못하는구나! 그래서 작업내용이 게시판에 안올라오는구나
하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조립......
다음에는 열선단추.. 요놈은 쉽게 탈거, 원경님의 글대로 분해... 3파이LED 제거, 저항제거, 5파이 블루장착
,,,,,그리고 저항교체,, 다시조립..
에구에구 근데 저항이 기존보다 너무 큰놈이라 단추뭉치 조립이 안됨...
원경님에게 S.O.S타전,,, 우격다짐으로 밀어넣고 재조립..... 근데 열선단추가 눌러지지 않음.....
알고보니 5파이 다마가 너무 커서 임... 다시분해....LED받침대 우격다짐으로 반 잘라내고 재조립.......
이과정에서 초짜인 저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달았슴다... 납땜하느라 기판은 떡판이 되고...
중2때 라디오 조립해 보느라 납땜기 몇번 만져본게 전부인데,, 다이가 뭔지... 에구에구....
일단 자동차에 연결 ..... 짜자잔... 화려한 고휘도 블루샊깔... 감동적이더군요.....그리고 열선단추 누름..
근데 어라! 시트가 안따뜻해지네? 아! 나 또 사고쳤다는 생각..... 자책감... 뭐가 잘못됐지?
한참을 생각하다 조수석을 더듬는데 따끈따끈.... 이런 좌우 버턴과 내부연결컨넥터를 바꿔서 연결했더군요..
바로 바꾸어 다시 연결....열선단추 완성....
이때가 저녁 7시........ 3시부터 시작한 다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허나 저도 한번 한다면 앉은 자리에서 뽕을 뽑는놈입니다.....
열선단추 성공에 에네르기 만빵 충전되어 계속 고......
광도조절단추 뭉치 떼어내고.... 계기판 다 떼어가지고 아파트로 올라 왔슴다..
(이날 14층에서 주차장 자동차까지 20번은 오르락 내리락 했슴다.. 흑흑)
광도조절단추뭉치 해체.... 저항을 연결할지 말지 의문... 원경님에게 S.O.S....
일단 LED+극 다리에 저항연결... LED 장착... 근데 납땜과정에서 또 떡판 만듬..
어찌어찌 재조립......
그리고 계기판 분해 시작 하나 하나... 조심조심.... 작은방에 일렬로 방사정렬.....
근데 또 허거덕....띠용... 어쩨 계기판에도 다마형 LED 붙일 자리가 없더구요...
저는 엄청난 충격에서 빠져 버렸슴다.....
이거 뭐야? 센타페시아 분해한거 하고 비슷하잖아! 뭐가 잘못됐지?
그리고 계시판의 다이 글들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원경님의 글들,,,,
계기판 다이글 끝에 젤로 중요하다고 써놓은 "3528형 LED".....
이건 또 뭐야!..... LED 사려고 뒤져본 인터넷 사이트에 다시접속.... 찬찬히 읽어보니
칩LED 라는게 있더군요... 3528 뭐시깽이라고.....
이런 무식한놈.. 니가 반도체를 알어? LED를 알어? 그저 의욕만 앞서서 다마형5파이 블루LED에
저항만 달랑 사들고 와서는 애마를 작살을 내는구나 이놈아!.......
자책감이 또다시 밀려오고.....의욕상실,,,, 에네르기 급감.....시간은 밤 10시반.....
어쩔수 없이 계기판은 낼(일요일) 칩LED사서 작업하기로 하고 광도조절단추뭉치만
장착.. 근데 불이 안들어옴... 또다시 절망...
일요일 교회갔다 용산 들렀더니 다 문닫았더군요....
월욜 아침 출근했는데... 계기판 안달고 운전하기 무지 불편하내요....
점심시간에 용산에 들러 칩led사러 갑니다....
근데 5밀리도 안돼는 것을 어떻게 땜질하지? 흑흑흑.......
원경님. 토욜 정모중에 귀찮게 전화 때린 한나 애비 입니다...
led다이 이거 간단한줄 알고 토욜 오후 작업 들어갔다가 정모에도 못가고...흑흑
일단 DIY에는 완전초보, 단순무식, 의욕만 만빵인 제가 열선단추,센타페시아, 계기판,광도조절단추등
다때어낸 후 남은 거라고는 데시보드 군데군데 드라이브의 눌림자국(흑흑), 센타페시아의 휘어짐(뭔놈의
센타...가 이렇게 꽉물려 있던지 힘만좋은 제가 강제탈거하다,, 허거덕, 휘어짐, 다른분들도 센타..탈거시 조심)
글고 다이 초보인 제가 다 뜯어보고 안 사실 하나.....
LED는 3파이, 5파이 다마 모양만이 아니라 칩LED도 있다는 사실... 허겅... ^ㅗ^'''''''
제일 먼저 센타.. 뜯어내고 오디오에,에어컨에, 시계까지 똥줄타며 다 뜯어냈는데..
어째 기판에는 내가 사온 블루 5파이 다마형 LED 꽂을 자리가 없다냐? .....
엄청난 충격에 실망... 뭐가 잘못된거지?
무식한 저는 아! 센타...에는 LED작업을 못하는구나! 그래서 작업내용이 게시판에 안올라오는구나
하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조립......
다음에는 열선단추.. 요놈은 쉽게 탈거, 원경님의 글대로 분해... 3파이LED 제거, 저항제거, 5파이 블루장착
,,,,,그리고 저항교체,, 다시조립..
에구에구 근데 저항이 기존보다 너무 큰놈이라 단추뭉치 조립이 안됨...
원경님에게 S.O.S타전,,, 우격다짐으로 밀어넣고 재조립..... 근데 열선단추가 눌러지지 않음.....
알고보니 5파이 다마가 너무 커서 임... 다시분해....LED받침대 우격다짐으로 반 잘라내고 재조립.......
이과정에서 초짜인 저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달았슴다... 납땜하느라 기판은 떡판이 되고...
중2때 라디오 조립해 보느라 납땜기 몇번 만져본게 전부인데,, 다이가 뭔지... 에구에구....
일단 자동차에 연결 ..... 짜자잔... 화려한 고휘도 블루샊깔... 감동적이더군요.....그리고 열선단추 누름..
근데 어라! 시트가 안따뜻해지네? 아! 나 또 사고쳤다는 생각..... 자책감... 뭐가 잘못됐지?
한참을 생각하다 조수석을 더듬는데 따끈따끈.... 이런 좌우 버턴과 내부연결컨넥터를 바꿔서 연결했더군요..
바로 바꾸어 다시 연결....열선단추 완성....
이때가 저녁 7시........ 3시부터 시작한 다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허나 저도 한번 한다면 앉은 자리에서 뽕을 뽑는놈입니다.....
열선단추 성공에 에네르기 만빵 충전되어 계속 고......
광도조절단추 뭉치 떼어내고.... 계기판 다 떼어가지고 아파트로 올라 왔슴다..
(이날 14층에서 주차장 자동차까지 20번은 오르락 내리락 했슴다.. 흑흑)
광도조절단추뭉치 해체.... 저항을 연결할지 말지 의문... 원경님에게 S.O.S....
일단 LED+극 다리에 저항연결... LED 장착... 근데 납땜과정에서 또 떡판 만듬..
어찌어찌 재조립......
그리고 계기판 분해 시작 하나 하나... 조심조심.... 작은방에 일렬로 방사정렬.....
근데 또 허거덕....띠용... 어쩨 계기판에도 다마형 LED 붙일 자리가 없더구요...
저는 엄청난 충격에서 빠져 버렸슴다.....
이거 뭐야? 센타페시아 분해한거 하고 비슷하잖아! 뭐가 잘못됐지?
그리고 계시판의 다이 글들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원경님의 글들,,,,
계기판 다이글 끝에 젤로 중요하다고 써놓은 "3528형 LED".....
이건 또 뭐야!..... LED 사려고 뒤져본 인터넷 사이트에 다시접속.... 찬찬히 읽어보니
칩LED 라는게 있더군요... 3528 뭐시깽이라고.....
이런 무식한놈.. 니가 반도체를 알어? LED를 알어? 그저 의욕만 앞서서 다마형5파이 블루LED에
저항만 달랑 사들고 와서는 애마를 작살을 내는구나 이놈아!.......
자책감이 또다시 밀려오고.....의욕상실,,,, 에네르기 급감.....시간은 밤 10시반.....
어쩔수 없이 계기판은 낼(일요일) 칩LED사서 작업하기로 하고 광도조절단추뭉치만
장착.. 근데 불이 안들어옴... 또다시 절망...
일요일 교회갔다 용산 들렀더니 다 문닫았더군요....
월욜 아침 출근했는데... 계기판 안달고 운전하기 무지 불편하내요....
점심시간에 용산에 들러 칩led사러 갑니다....
근데 5밀리도 안돼는 것을 어떻게 땜질하지? 흑흑흑.......
댓글
13
[고양]예나아빠
(서)체리향기
한나 애비
안젤로
제주도푸른밤
[고양]예나아빠
[곰팅]이원경(수원)
한나 애비
짠물
[대검중수부]태균
김대진
[서]나이스리
[서]수중마왕(신림)
11:37
2004.10.18.
2004.10.18.
^^저도 원경님 작업하시는것 정모때 지켜봐서 만이 배워습니다..
핀셋으로 chip led 잡고 하시더라고요...아주 사소한 거지만 역시 노하우가 있더군요.....
힘내시고....멋진 티지 만드세요..
핀셋으로 chip led 잡고 하시더라고요...아주 사소한 거지만 역시 노하우가 있더군요.....
힘내시고....멋진 티지 만드세요..
11:41
2004.10.18.
2004.10.18.
뽀다구나게 간단히 다이하구 갈려고 완전분해 했더니, 수습이 안돼서 참석 못했슴다. 예나아빠! 저 워떡하면 좋아요...
내 애마 완존히 작살나게 생겨서리.. 흑흑흑... 우쨌던 어떻게던 마무리도 제손으로 해 볼랍니다....
담에 함 봅시다...^ㅗ^;
내 애마 완존히 작살나게 생겨서리.. 흑흑흑... 우쨌던 어떻게던 마무리도 제손으로 해 볼랍니다....
담에 함 봅시다...^ㅗ^;
11:43
2004.10.18.
2004.10.18.
곰팅 님 하고 제이준상님께서
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음에 그런 다이는 정모 혹은 번개에서 함께 하심이 어떨런지요 ^^
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음에 그런 다이는 정모 혹은 번개에서 함께 하심이 어떨런지요 ^^
12:13
2004.10.18.
2004.10.18.
12:13
2004.10.18.
2004.10.18.
12:54
2004.10.18.
2004.10.18.
왜 혼자하셨어염
용기만가지구 하실일이아닌데...-_-;;
뜯고 요리조리 살피고 조심조심....ㅠ.ㅠ
글구 SMD LED납땜하실때 무작정 떼어내지 마시구요 LED 가만히 보시면 한쪽끝에 각지지 않구 짤린데 있어여
그방향 잘 맞추구 하셔야합니다
오늘내로 안되시면 오늘밤에 전화주셔요^^! 제가 걍 가렵니다^^!
용기만가지구 하실일이아닌데...-_-;;
뜯고 요리조리 살피고 조심조심....ㅠ.ㅠ
글구 SMD LED납땜하실때 무작정 떼어내지 마시구요 LED 가만히 보시면 한쪽끝에 각지지 않구 짤린데 있어여
그방향 잘 맞추구 하셔야합니다
오늘내로 안되시면 오늘밤에 전화주셔요^^! 제가 걍 가렵니다^^!
12:59
2004.10.18.
2004.10.18.
허미! 원경님 정말? 오늘 저녁에 오실수 있다면 제가 led 다 준비해 놓고 기다릴께요...글고 아주 맛있는 와인도 한병 준비할께요... 예나아빠도 와요....울 집에서 led다이 벙개 함 합시다... 근데 일산이라 수원서 좀 걸릴텐데.....
13:08
2004.10.18.
2004.10.18.
훗....웃은 일은 아닌데....웃음이 나네요...ㅋㅋ
휴~~~다행이다....저두 며칠동안 led알아보고 있었는데....애비님 덕에 걱정거리 하나 해결...ㅋㅋ
만약 제가 먼저 작업시도 했다면 같은 증상으로 머리 싸메고 누워있었을 텐데...ㅋㅋ
휴~~~다행이다....저두 며칠동안 led알아보고 있었는데....애비님 덕에 걱정거리 하나 해결...ㅋㅋ
만약 제가 먼저 작업시도 했다면 같은 증상으로 머리 싸메고 누워있었을 텐데...ㅋㅋ
13:10
2004.10.18.
2004.10.18.
13:39
2004.10.18.
2004.10.18.
크~ 제가 DIY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입니다...ㅎㅎ
하고는 싶은데... 자신은 없고, 괜실히 건들였다.. 이쁜 티지 손상될까봐!
그냥 부럽기만 할뿐~ 아!~하고는 싶은데.... 할줄도 모르고 용기가 안납니다..
몸소 실천하신 한나 애비님 ! 화이팅입니다...
하고는 싶은데... 자신은 없고, 괜실히 건들였다.. 이쁜 티지 손상될까봐!
그냥 부럽기만 할뿐~ 아!~하고는 싶은데.... 할줄도 모르고 용기가 안납니다..
몸소 실천하신 한나 애비님 ! 화이팅입니다...
15:03
2004.10.18.
2004.10.18.
헛! 일산이여? 원경님이 오신다구여?
저도 오늘 퇴근 일산으로 할건데....
저도 조인하면 안될까여? 으~~ 저도 같이 ~~~ 부탁드려여~~~~~
저도 오늘 퇴근 일산으로 할건데....
저도 조인하면 안될까여? 으~~ 저도 같이 ~~~ 부탁드려여~~~~~
17:50
2004.10.18.
2004.10.18.
19:09
2004.10.18.
200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