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들이 세차에 사용하는 케미컬류 입니다...
주로 맥과이어 제품들이고,,예전에 쓰던 제품들도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중복되는 제품도 있으나,,,,,사진 찍어보니....많긴 많군요,,


그럼 세차 순서에 따라 열거해 보겠습니다...
제품을 눈여겨 보시지 말고 이제품은 이럴때 쓰면 좋겠다라,,,,,,정도로..


먼저 물을 뿌려주시기 전,,,,,
본넷위나 범퍼 주위를 손등이나 손바닥으로 아주 살며시 비벼 봅니다...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것도 있지만,,,대체적으로 손가락 끝으로 살살 만져보면,,
제거해야할 물질들이 느껴집니다..(타르, 모래, 새똥, 송진 등등,,,,)

그럼 먼저 물을 뿌려주시고(가급적 고압일수록 좋습니다)
낙진제거제를 통해서 작은 불순물 부터 제거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불스원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려놓은후 타르나 송진등이 녹을때까지 기달린다음
닦아내는 방식입니다...잘못하면 도장면의 색깔이 변색될수도 있다고 취급설명서에 주의하라고 되어있지만
아직 도장색깔이 변하는건 못봤습니다.
스티커 떼어낼때,,,와따~~~입니다..
그 옆 제품은 낙진제거제와 윤활성분을 하는 퀵디테일러 입니다..
본넷이나 유리 전면에 밖힌 칩스톤 및 각종 불순물 제거할때 사용합니다...
이과정을 잘 이해하면,,,,본넷은 면도한것 처럼 깨끗해 집니다...

낙진제거제를 이용해 표면이 다듬어 지면 물세차를 시작합니다.

물과 잘 희석해서 거품을 적당히 내주는게 포인트이며 오염비율에 맞춰서 물 희석비율을 맞춰주십니다.
전 보통 물 50 : 샴푸1 의 비율로 맞춰서 합니다...
새차할때는 꼭 워시미트나 고운 스폰지, 혹은 극세사를 이용해서 거품을 내줍니다.



요게 워시미트입니다..
가격이 비싼편이나,,,,,물번짐이나 깔끔한 세차를 원하시는분들은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예전에 쓰던 스폰지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바디 청소가 끝나면 휠과 타이어를 세척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불스 원샷제품은 다쓴 빈통이고 맥과이어 제품은 이번에 새로 구입했습니다.
휠크리너는 제품마다 세척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세척력이 너무 좋은 제품일 경우 휠이나 디스크, 라이닝에 손상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너무 약한 경우 일반 트리오나 별반 차이를 못느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한번 써보시길...



이 사진은 제가 타이어 세차할때 쓰는 제품입니다...
특히 파란색의 스폰지막대는 스포티지 휠 디자인에 딱입니다..
손으로 딱기도 애매하고 칫솔이나 브러쉬도 잘 안들어가며 자칫 휠에 손상을 줄수도 있기에
사용을 꺼렸는데,,,, 훨 구석구석 자유롭게 움직이고 안쪽 림까지 정말 깨끗히 닦입니다.
"뭐든지 다있소"라는 "다이소"에서 1000원 구입했습니다..
넓은 스폰지는 예전에 세차용 스폰지로 쓰던건데 타이어에 레자왁스 먹이고 한번 돌려줄때 사용합니다..


타이어 세차까지 끝나면 고압호수로 깨끗히 불순물 제거하시고  물닦아내기 작업으로 들어갑니다.
물 제거시는 되도록 차 문을 다 열어 놓고 제거하시고 차 문짝의 고무 몰딩부분이나 리어 글래스부분까지 확실히
제거해 줍니다.

물기제기 및 코팅, 광택용 극세사 입니다..
같은 색깔로 하면 구분하기 힘들어서 노란색은 1차 물기제거, 파란색은 2차 물기제거
나머지 흰색은 광택 마무리 용으로 씁니다.
도장면 보호및 세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극세사를 쓰는게 좋답니다


물기제거가 끝나면 폴리싱 단계로 들어갑니다.
울 회원님들은 아직까지 폴리싱을 요구할 정도로 도장면이 손상되있지는 않겠지만
아마 내년 봄쯤에는 해야할 작업인것 같습니다.
아주 약간의 클리닝 성분이 있기에 스월마크나 잔스크래치의 커버를 위해 사용합니다.



폴리싱 작업후 왁싱(코팅)작업을 합니다.
아직 신차이기에 아마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여기까지 해주시면 될듯,,,,
왁싱 작업은 꼭 물기가 완벽히 제거한 상태이여야 하며, 그늘진곳에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차체 도장면에 온기가 남아있으면 얼룩이 생길수도 있기에 완전히 식은후 하셔야 하구요.
(전 주로 해떨어지기 한두시간 전에 그늘에서 합니다)



요건 보너스 팁....
코팅제도 표면 보호기능위주(카나우바계열)의 코팅과 광빨 위주(폴리머계열)의 코팅이 있답니다.
두가지 기능의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죽음이 광빨과 든든한 표면보호의 기능을 동시에.....
이 제품은 표면보호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제품입니다...
시공공정은 폴리머계열 시공후 한시간정도 후에 카나우바계열로 시공해 주시면 됩니다.
왁스 시공시 융이나 극세사가 뻑뻑하거나 잘 닦이지 않는다면 깨끗한 면을 이용하시고
깨끗한 면이 없으시다면 지체없이 새 융이나 극세사로 바꿔주세요
오염된 타월은 역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역광이나 측광을 통해서 얼룩확인하시고 깨끗한 극세사로 얼룩없이 말끔히 시공하세요


이제 흐뭇한 마음으로 유리를 닦아줍니다.
카 샴푸를 이용하셨다면 왠만한 유리때는 깨끗히 닦여있겠지만 그래도 손세차의 맛은 깔끔한 유리 아니겠습니까?
유리세정제를 막뿌리시지 마시고 유리부분만 적당히 뿌려주신후 사진과 같은 유리세정도구로 쫙 밀어주신후
극세사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이젠 실내 세차,,,

오염이 심한 매트는 부드러운 솔로 물세척 해주시고 오염정도가 약하다면 그냥 털어내시는 정도로,,
그후 청소기를 이용 깨끗히 빨아냅니다.
위 사진의 청소기는
훠링 제품이고 ,,,건식, 습식 모두 지원합니다..
흡입기능외에 불어내는 컴프 기능도 있는데...아직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그후 남아있는 먼지와 잔머지는 정전기 방식의 간이 먼지 털이개로 죄다 흡수해 주시고
레져왁스나 실리콘왁스로 구석구석 잘 닦아줍니다.
무턱대고 막 뿌리시면 깨끗히 닦아놓은 유리에 뭍기에 천에 뿌리신후 닦아내는 방식을 사용하세요
핸들이나 액셀레이터, 브레이크등 조향과 운행에 관련된 부분에는 절대 사용하시지 마시구요
가죽시트 장착하신분들은 시트만은 꼭 가죽전용 크리너를 이용하세요


자,,,,,,이제 새차의 끝,,,,
타이어 샤이닝 입니다.
깨끗한 휠에 변색된 타이어라 하면 정말 보기 싫겠죠?
레져 왁스로 타이어를 닦으셔도 무방합니다.
스프레이 식도 있으나 너무 금방 사용해 버리는터라 전 타이어샤이니를 타로 구입해서 씁니다.
저거 한통이면,,,,,아마 꽤 오래 쓸겁니다..
주의할 점은 실리콘 성분이기에 우레탄바닥으로 시공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실내주차창에서는 가급적 시공하거지 않거나
바닦에 뭍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시공합니다.
너무나 미끄럽기에,,,,,,여럿 다칠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샤이닝 전용 스폰지를 이용하시면 샤이니도 절약해서 쓸수 있고 균일한 타이어 광택을 유지할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