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빨 교환했습니다..

앤만하믄.. 글 안쓸라구 했는데.. 넘 속상하구 억울하여 씁니다..

내 나이 겨우 30 중반에... 올 틀니라니 말이 됩니까?? 그러나...

어찌 어찌하여.. 문명세계에 태어난 죄로...

이빨 올 가리를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하야.. 지금 이시간에도 억울하여 잠이 안 옵니다..

이빨이.. 글쎄 새로 갈아낀 이빨이...

너무 커서!!!!!!!!!!!!!!!!!

입이 안 닫기구..

좀만 웃으면..

007 에 나오는 상어이빨 자식 생각이 납니다... ㅠ.ㅠ

거기다가...

조금 전에...

때운데가 일부 떨어져서..

침 좀 삼키면.. 이빨이 잡아 땡깁니다.. 이빨이랑 잇몸 사이가.. 진공상태가 되서리..

그냥 어금니없이.. 이빨 쪼끄메도 참구 살걸 그랬습니다..

흑흑..

오늘.. 하두 아구가 아파서.. 블루티지 왁스칠두 못해줬습니다.. 오늘 왁스칠해주는 날인데...

돈 버리고..

몸 버리고..

흙흙..

낼 병원에 다시 가야허겄습니다...

다시 때워달라야지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추신 : 지금.. 이 글 쓰면서.......... 사고 한건 더 쳤습니다....

껌 씹다가.. 오늘 제작 세팅한 이빨에 통째로 다 달라붙었네요......

이거 띠고 자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