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차가 있는 건 아니구요! 지난 주 토요일 블루 프리미엄 TLX급으로 계약 했습니다.
지금 주문 들어간게.. 47대이고 이번달 출고 예정이 27대라고 하네요. 그럼 아마도 이번달이 중순을 지나고 있으니 다음달 초순 쯤에는 출고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영맨 왈! 계약에 감사드립니다. 빠른 출고로 보답하겠습니다.
제가 듣기로 영맨의 영업 전략 중 하나가 출고일자를 당겨주는 것(아마도 주문이 많은 차종에 한해서겠죠!)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거기다가 제가 6년간 타고 다닌 흰둥이 엑센트를 떠나 보내기 싫은 제 심정을 더한다면 더욱 그렇겠죠!
그래서 설렁설렁 빠른 출고보다는 늦더라도 완벽하게 출고되길 바랍니다.

참! 저는 두 아들의 아빠이고 이제 갖 서른 넘은 구리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사실 가장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아내들도 같이 맞벌이 하는 부부가 많으니 공동 가장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네요.

구리에서는 아직 스포를 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투싼을 보며 어! 하고 잠시 착각하기도 하죠!
요즘은 도로를 지나가면 주로 차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내가 계약한 블루 스포가 없나? 하고 유심히도 들여다 보게되는군요.
아마도 이게 설레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6년전 샀던 엑센트는 중고시장에서 산 차라 그 때의 설레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이렇게 장문을 적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 ㅋㅋ

여하튼 저도 컴퓨터로 주로 일하는 사람이다보니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근데 좋은 정보들과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걸 알고 넘 기뻤습니다.
삶이 워낙 바쁘다 보니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아마도 제가 스포를 타고 다니는 동안에는 적어도 열심히 들어오려고 애쓸 것 같군요. 넘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여하튼 인사가 길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자주 들러 좋은 정보 많이 얻고 또 제가 가진 많은 정보들(굳이 스포에 대한 정보가 아니더라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구리에서 지나다 블루 스포를 보시거든(제 머리도 스포츠입니다.) 손 정도는 흔들어주시겠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