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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돌된아들래미 기저귀를 뗄 생각을 안해요 ㅠㅠ

첫아이고 주위에서 천천히해도 된다고들하는데 엄마로써 맘이 급하네요...
화장실도 데려가보고 우유통을 비워서 쉬야통이라고 갈켜주고그러는데 도통 통에는 안하고 도망가서 다른데 누워버리고와요ㅠㅠ 아님 쉬안한다고 때를쓰고는 기저귀 채워놓으면 바로 쉬해버리고 ..
주위 또래 아기들은 다 기저귀를 땠거든요.
저희애기가 늦은건지 아님 그냥 놔두면 때가 되면 가릴지...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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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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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예린아빠 2007.12.05. 19:32
젤 힘들져 ^^ 저희도 이제 2돌되었네요 이제좀 해볼라고하는데... 빨래가..ㅡ.ㅡ;; ^^ 힘드시겠지만 넘 조급하게 생각진 마세요
[서경]규민mommy 2007.12.10. 13:50

영서맘님 억지로 하면 아이들 스트레스 무진장 많이 받는답니다...
전 기저귀값 더 들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할때까지 기다려줬답니다...

일단 아이가 "쉬~~, 응아~~" 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할수 있게 하는게 우선이구여..
그때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금방 기저귀 뗄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활동할때는 정말 이틀만에 떼었는데..
밤에 자면서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여.... 지금 4살인데도 가끔은 실례를 하거든여....
그럴때 야단치면 더 역효과가 난다고 해서...
내일은 쉬하지 말자고 얘기하면 아이도 웃으면서 내일은 안한다고 말하거든여..
담날 쉬안하고 일어나면 더 많이 칭찬을 해주고 있답니다...

조금 느릴뿐이지 못하는 아이들은 없는듯 싶어염...
남의 아이와 비교하지 마시구여... 내 아이의 성향에 맞춰 나가시는게 젤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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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2007.12.12. 21:39
울 큰 애가 예전에............... 절대로 아동 변기에 안 앉으려고 해요.......
그런데..이웃집에 놀러갔다가...그 집 애기가 변기에 앉는 것을 보고는...
자기도 앉아 보더니 좋은지...집에 와서는 아예 변기에 앉아서 놀더라구요...
원래 변기가 아기자기 이쁘게도 생겼잖아요..요즈음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쉽게 뗐어요......애기 있는 집에 놀러 가서 변기에 쉬하는 것 보여 주면 질투심에
따라 할 것 같아요.................
[경]영서맘^^ 작성자 2007.12.12. 23:59
한단계 한단계 넘어가는게 지나고보면 암것도 아닌데 지나기전에는 참 힘드네요ㅠㅠ
이제 조금 때쓰는건 줄었는데 가장큰숙제가 남아서 ㅎㅎ 할때까지 놔둬봐야겠어요. 주위에서도 다들그러시고 때되면 안가르쳐도 알아서한다고 과연....그날이 올런지 ㅋㅋ 지금같아서 까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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