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개월이 조금 넘은 울 성현이....

어렸을적?? 부터 울다가도 목욕만 하자면 엄청 좋아라 하던넘인데....

엊그제 부터인가???  갑자기 목욕탄에만 드갈라 하면 기겁을 하고 웁니다...

세상 다 떠나라 웁니다... 난감....  엄마가 씻겨 주려 해도...  제가 씻겨 주려해도 무조건 웁니다...

추측이 되는건...  울 샥시가 엊그제 울 아덜넘이랑 목욕을 하면서 같이 목욕을 했다는데..

그러던중 머리를 감았다 하더군여...  긴머리를 애가 보는데서 감았다는데...

그후로 애가 놀랐는지 목욕만 할라하면 웁니다...  어찌 해야할지...  난감하네여....

놀란걸까여???  근데..만약 그것을 보고 놀랐다면..  엄마가 목욕할때만 울어야 할텐데...  제가 씻겨줘도 엄청 웁니다..

오히려 울다가도 엄마가오면 울음을 그치고..  쌩긋쌩긋 웃습니다...아직 어려서인지 울다가 웃었는데도 후유증??은 발생하지 않더군여...ㅋㅋㅋ  ^^  웃을때가 아닌디..  ^^

한주 행복하게 출발 하시구여..  안운 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