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님이 치신 벙개에... 막힐줄 알고 갔던 길이 안막혀서 일단 전 7:20에 도착...
혹시 누구 오신분 없나 뚤레 뚤레 하다가 아프라사스(?)님을 만났습니다..(하여간 아디 어려워..ㅡㅡa)

둘이서 먼저 추우니까 커피한잔~~^^
마시구 자리로 돌아오니까... 꼬마별님, 불나방님,불나방님 옵션(이하 누에고치로 칭함..^^), 김찬호님이 오시더군여...
여기서 또 커피한잔...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야한마음색구님과 나영애비(?)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못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문쪽으로 이동했네여...

거기서 뚜벅이로 오신, 우리의 로맨스퐁님을 뵈었구여...
같이 이야기하면서 또 커피한잔...^^;;
이런 저런 이야기두 하구, 꼬마별님 카PC두 구경하구... 이야기중에 루마니아님 도착..^^
여기서 또 커피한잔...^^a
불나방님 잠깐 누에고치님 데려다 주시러 간사이에, 우리의 와이퍼님이 오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와이퍼님이 오시는걸 목격한 모든 사람들이 장난친다구 기둥뒤에서 두줄로 서는 헤프닝도 잠깐 있었구여...
드뎌 기다리던 스티커 수여식을 위해서 자리를 약간 이동해서 일렬로 쫘~~악 세워놓구, 스티커 붙이구 있는데, 티지재원님이 등장하셨습니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는데, 왠 싼타페 한대가 오더니.."무슨 동호회 하세요??"
라는 물음에 모두들 우쭐해서 싼타팔구, 들어오세여.. 부터 시작해서, 저희 동호회 홍보 몽땅하구요..^^
그사이에 오신 불나방님 차에두 스티커를 붙였네여...^^
늦게 일끝나구 험난한 길오신 쵸코맘님...
자~~ 여기서 우리 와이퍼님 전국정모에대한 기밀을 약간 누설하시고....
모든 신입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장장 10대가 무등산으로 떼달리기를 갔습니다...^^
시내길을 간다기에 걱정두 많이 했지만, 모두들 운전실력이 만만치 않으신지라 별 문제 없이 4수원지 까지 도착..

거기서 오뎅국물과 떡볶이 닭꼬치, 번데기로 주린 배와 추운 몸을 달래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가사문학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루마니아님이 헤메시는 바람에 9대가 유턴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구여...^^
아~~ 여기서 야한마음색구님은 약속땜에 먼저가셨구여...
거기서부터 아프라사스님의 훌륭한(?) 정속주행실력으로 가사문학관까지 아주~~ 무사히 도착햇습니다...
거기서 또~~커피두 한잔하구...ㅡㅡ;;;
차두 삥~~ 둘러서 재미난 사진두 찍었구요...
이렇게 하다보니.. 또 12시가 훌쩍 넘구.. 모두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에휴~~ 저희는 모이기만하면 같이 하루를 보내니.. 이거야 원....ㅋㅋㅋ

모두모두 너무너무 방가왔구여.. 제가 사진은 올리는 순서를 잘 몰라서 그냥 한번에 올리겠습니다.. 양해해주시구요...
신입회원님들.. 그리구, 정모 눈치보느라구 자꾸 미뤄서 오랫만에 얼굴뵌 여러 횐님들.. 정말 너무 잼잇었네여...
담부턴 벙개하면 옷을 따뜻하게 입구 가야겟어여...
하두 떨었더니, 등이 아프네여... 발꼬락두 시렵구..ㅠ.ㅠ

제 카메라가 꼬마별님이나 짱구님꺼 같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자동디카여서 이쁘게 사진 못찍은점 양해해주시구요...
이번 금욜날 세차벙개때 다시 뵙겠습니다...
허접한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여~~

주)사진설명.. 1,2 스티커 붙이시는 루마니아님...
   3. 사진찍는데 유일하게 태연햇던 아프라사스님...
   4. 차 원형으로 세우기 위해 준비중...
   5,6 원형의 반쪽...^^
   7. 벙개 참석회원들의 빛나는 바지들..ㅋㅋ
   8. 벙개 참석회원들의 빛나는 뒷모습..ㅡㅡ;;
   9. 자세가.. 쫌...ㅡㅡ;;
   10. 짱과 쵸코는 그렇고 그런사이였던거라~~~
   11. 티지재원님한테 잡힌 불쌍한 쵸코..

* 와이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