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를 둘러보다 보니 이런글이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모두들 비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장마나 집중호우로 침수 된 자동차는 잘못 관리를 하면 바로 폐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질적이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1) 배터리 단자를 분리 합니다.



       2) 에어 크리너와 엔진 오일을 확인하시고,
       에어 크리너가 젖었거나 엔진오일이 양이 많아 졌거나 색갈이 황토색으로 변했을 경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동을 걸려고 하지마세요.

       실린더 속에 물이 들어가 있어 피스톤 커넥터가 휘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엔진을 분해 수리해야됩니다.
       이럴 경우 정비사의 도움이나 관련 지식이 있는 분의 도움으로 크랭크를 돌려보세요.
       1회전(4번의 압축행정을 경험)이 충분히 되는 것을 확인 해 두시고, 어차피 물에 침수 되면서

       흙탕물이나 찌꺼기들이 중요 부품 골고루 침범을 했을터이니 자동 세차장으로 견인해 가셔서 깨끗이 씻으세요.
       시트를 탈거 하실 줄 아시면 다 들어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 주시고,

       여의치 않으시면 집에서도 수돗물의 압력을 이용해 깨끗이 씻으세요.
       단 오디오는 탈거 하시고.....


        

        그리고 깨끗이 말리시고 난 다음 엔진오일 미션,데후오일을 교환 하시고

        배선 커넥트를 고압 공기로 불어 혹시 모를 물기를 제거 하신 후

        배터리를 연결 시동을 살짝 살짝 걸어 작동이 원활한가 확인하세요.
        

        혹 자차(자기차량 손해,에어컨이나 오디오의 경우 특약이나 별도의 기계장치)

        보험에 가입하신 경우는 1999년 5월 이후부터는 보험 보상이 되도록

        금감원에서 손보사 협회와 협의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보험 처리가 안될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손질하시면 아끼던 자동차 다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이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충분히 대비하시고

        혹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슬기롭게 대처하시어 손실을 최소화 하시기바랍니다.
        특히 운행 중 물 웅덩이를 통과하다가 시동이 꺼졌을 경우 물이 깊다고 생각하시면

        무리하게 시동을 걸려고 하지마시고 내려서 에어 크리너를 확인 후 시동을 걸어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