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개포동 구룡마을 무허가 판자촌 수해 복구 다녀왔다는 글 중에,
무허가 판자촌은 수해 입어도 구청등의 지원이 없다는군요. 사실인가요?
아무리 무허가라도 당장 잘 곳 없게 되었으면, 조치가 우선 아닌가...

http://hopeplanner.tistory.com/163


한편,

강남 부자 동네는 수해를 입었는데 집주인등 주민들은 호텔 투숙이나 피서여행가고
청소용역업체들만 나와서 정리를 하고 있다는 기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801004012


뭐, 부자들이 호텔을 가던 피서를 가던 자기 돈 쓴다는데 딴지 걸 생각은 전혀 없지만서도...

설마... 판자촌은 지원 못한다는 공무원이나 소방관들 또는
구청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 용역업체가
정작 주인도 없는 곳에서 애써 노력 봉사 하고 있는건 아니것죠?


단지, 무허가 판자집이라 구청 지원이 안된다...?
사람 누워 자는곳도 아닌 한강 고수부지는 비 그치자 마자 물청소 빡빡 하면서리...

어쨌든,
세상 참 요지경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