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가 대충 물러갈 준비를 하자
이제 태풍 망온이 문제네요..

  
6호 태풍 망온은 뜨거운 30도의 바다를 지나면서
세력이 무척 강해져서 움직임 심상찮아 보입니다.
슈퍼 태풍으로의 발달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현재의 이동모습으로 보아서는
일본 큐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세력이 강하다보니
19일 이후에 동해안을 타고 올라가면서 영동지방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 큐슈에 상륙하면 열대성 저기압을
세력이 약해지겠지만 워낙 세력이 큰 태풍이다 보니
세력이 약해져도 동해안을 타고 오르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더욱이 이번 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높고 열용량이 큰 바다로만 이동하면서
에너지를 꾸준히 공급받아 이른바 슈퍼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농후해서요.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도가 높다고 합니다.


1도 높은 것도 굉장한 기상 이변에 속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네요.


하여튼 19일(화)부터는 제주도 남해안과 영동지역 등에서 태풍의
영향을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아침, 서울 하늘에 비는 그쳤지만 정말 오랫동안
내리는 장마비 지겹네요...열대야가 오더라도

밝은 햇살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