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날
말도 많도 탈도 많은 V-밸트를 교환받으려고
창원 사업소에 입고를 하였습니다.
한 번 예약 연기를 하였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길래 이번에는 꼭 교환하자고
다리가 아픈 몸을 이끌고 사업소를 향했습니다.

참 DPF-배선 보강은 예약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해 주지 않더군요

어설프게 작업을 하는것 같아 살짝 마음이 상했지만, 물음에 친절한 답변으로 마음 상한것이 어느 정도 상쇄가 되더군요
근데 작업을 다 끝마치고 정비일지에 싸인을 하러 오라고 해서 갔더니
이건 뭥미~~~~~
제가 6월 30일  4년차 정기 검사를 받았고 차는 전부 양호한 상태라고
검사 일지를 주더군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 날 수있는 겁니까?
차를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도저히 차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귀신이 내 차를 몰고가서 검사를 받았단 말인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휀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