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청계천 완공후 이명박 시장 왈,
"1년 유지관리비는 십팔(18)억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후...유지관리 예산은,
2006년... 67억
2007년... 72억
2008년... 77억
2009년... 74억
2010년... 84억

이게 다냐고?... 젠장, 청계천은 수도꼭지 잠그면 물이 안 흘러...
물값을 따로 내어야 한다는거... 물값은?
2005년...150억
2006년...150억... 대충 요 수준...

그래서... 18억이면 유지관리 한다던 청계천은....
년간 260억원 정도를 쏟아부어야 물이 흐르는, '돈계천'이 되었다는 얘기...

유지관리비가 대체 몇배가 늘어난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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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국토해양부가 가카께 보고한,
4대강 사업완공후 예상되는 1년 유지관리비는 2400억 정도라고...

흠... 3월 열린 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유지관리 비용은 내년부터 연간 5700억 수준
국토부 예상금액의 따블...

그게 과연 다일까 ?
4대강 사업 한답시고 빌린 돈 8조원에 대한 이자가 빠졌네... 이자는 연5% 잡으면 일년에 4,000억원
원금은 언제 값냐고 묻지 마시라...깝깝헌게...

그래서 대충 연간 한 1조원 정도가 4대강 유지 하느라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
물론, 4대강이 홍수나 장마, 태풍등에 아무 피해가 없고,
유지비 뻥튀기 사례...돈계천 꼴 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럼,
4대강 공사 이전에 지자체가 국가하천 유지관리하는데 얼마쯤 들었느냐...?
연간...한강 제외하고 250억 정도였다나 뭐래나...
(그럼에도 2006년 국토부 발표, 국가하천 정비율이 97% 인가 그랬더랬지)

250억이 1조원... 그것도 매년...

매년 1조원이면,
전국의 국공립대에 무상등록금 가능하여 전국 국공립대의 카이스트화가 가능하다던가...

[기자수첩] '세금강과 돈계천, 그리고 구토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3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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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순진하다는거...

4대강 파헤쳐놓으니, 지천에 부작용이 심각하다던가...
그래서 내년부터 4대강 지류 살리기 할거라는데 그것도 20조원이래나 뭐래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314

돈이 돈이 아닌겨...

그 와중에, 기껏 700억원 더 들여서 애들 밥 좀 공짜로 먹이면
나라 망한다고 벌벌 떨면서 주민투표 한다고 깝치는 쫌스런 애들도 있더라...
얘들은 대체 어느 별에서 온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