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다논 연료필터를 직접 갈았다는거~;
다이메뉴얼도 나름 정독하고, 철저한 준비를 한뒤 ㅋㅋ 에어필터를 뜯어내는 순간부터 막막-ㅋㅋ

해는 넘어가며 서서히 어두지는 것이.. 손전등 하나들고;; 이리저리 풀고 풀고 풀고 나사는 어찌나 많던지;;
나중에는 하나씩 헷갈리기 시작하며,ㅋㅋ

결국 앗세이를 통째로 빼낸뒤!!
앗뿔싸!! 카트리지가 안 풀린다..ㅠㅠ
전에 얼마나 쎄게 쪼여놨는지;; 절대..절대!! 안 풀린다는 -_- 이미 사건은 벌어진 마당에..
카트리지에 구멍을 뚫어서 돌릴까생각도 하나.. 이미 바닥은 경유로 흥건.ㅋㅋㅋ 냄새 진동에~
지나가던 아줌마 뭐하냐며 냄새난다고 꾸사리 주고..ㅠㅠ

결국, 근처 카센터 가서 앗세이 내밀려.. 이것만 풀어주세요..ㅠㅠ 제발;;
빌었죠;; 착한 아저씨~ 겁네 궁시렁 되면서 풀어주시데요;; 왜~ 직접 할라면 다 하지~~!! 이럼서.ㅋㅋ

카트리지만 풀리니 그담은 머. 휘리리릭~~ 근데.. 나사가 2개가 없어졌다는.ㅋㅋㅋ
상황상 크게 이상이 없을거 같아서. 걍 패스~~ㅋㅋ

앗세이 통째 잡아주는 클램프 나사랑 에어필터 아래통 고정나사 하나.ㅋㅋ 어디로 갔을까;;
낮에 차 빼고 봐도 없는것이.. 어딘가 본닛 내부에 있는듯..

역시나 필터교환후에는 끼리릭~끼리릭~~ 부앙~~~
소리 좋네요.ㅋㅋ

아.. 담엔 맡길래요..ㅠㅠ 아침에 일어났더만 삭신이 쑤신것이;;
어두워서 입에 손전등 물고 했더만 주둥이도 부었네요..ㅠㅠ

쓰다보니.. 걍.. 푸념...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