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직전 기자단들은 올해 우승후보로 기아를 꼽았다던데...

그 이유가 탄탄한 마운드였다나 어쨌다나

6선발 시스템 운운하지 말고 불펜진이나 보강 했으면 합니다.

손영민은 제발 버렸으면 하구요. 전반적으로 버리는 카드라 보구요.
곽정철도 그렇지만, 공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입니다.

선수가 구질 나쁘고 체력이 후달리면 모르겠으나, 그걸 제대로 잡아주는 투수코치진의 부재가 아쉽고
포수 출신이면서 매번 투수 교체타이밍을 놓치는 조범현 감독의 능력치에도 짜증이 납니다.

2009년 김상현 로또로 운좋게 우승 거머쥐고 다음해 한일이 해태 색깔 빼기였으며
해태 출신의 좋은 투수코치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기모토 코치로 1군 투수진을 말아먹었죠.
SK에 내보낸 전병두는 성장했고 전병두 대신 대려온 애들은 존재감 조차 없습니다.

타이거즈 경기에 대해선 좀 부정적이긴 한데. 이겨도 재미없고 지면 감독 탓이 안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지완 로또 대신 이범호 로또 카드에 올인하는거 같은데.
중간계투진 보강이 제일 걱정입니다......

어제 8:1 됐을때 쉽게 이기겠구나 했는데 타자들 추가점 못뽑는것보고 불안하더니만 역시나 양현종 3연속 밀어내기 보고 열받아서 이겨도 화가 나는 경기였습니다.

일부 팬들은 코칭스탭 교체가 시급한 문제라고들 하더군요....ㅋ~

네비게이션에 손가락이 갔을 때가 바로 그때였습니다...웈!!! 바로 맵 모드로....

당장이라도 조범현과 그일당들 갈아버리고 선감독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게임 했습니다. 좀더 두고 보시는게......

저는 두산팬이지만, 두산도 어제 깝깝하더군요....병살4개....
일본에서 온 혜천도사도 그렇고, 라미네즈도 그렇고, 올해도 선발진이 문제네요.....

전날의 악몽을 상기시켜주는 경기였다고 느꼈다는..... 어째 처음부터 불안불안 합니다.

토, 일 야구보면서 이렇게 쓰트레스 받는 경기는 첨봅니다... 146경기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조범현 정말 아우 해야되요

전 조범현감독이 투수교체로 계속 불지를 때 옆에있던 책 TV로 던졌다가 마누라한테 욕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조뱀.......... 이건 정말 아닌듯 싶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