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x치라고 토마토범퍼 프런트, 리어 도색을 맡겼습니다.
첨부터 FRP라고 잘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다 한다고 한더군요. 그래서 도색의뢰를 했습니다.
막상 범퍼를 보더니 온갖 뜨짐을 잡으면서 견적을 점점 올리더군요. 잘 모르니 그냥 알았다하고 넘어갔습니다.
투톤이라 비싸고, 면이 고르지 못해 비싸고, FRP특성상 비싸답니다. 첨부터 그렇게 말하지..ㅠ
근데 오늘 차를 인계받았는데요. 울퉁불퉁, 기포, 곡선부분은 터리려는지 줄이 쫙쫙 가있더군요.
어쩔수 없었다고, FRP 특성상 장착하다 출렁거려서 터진거고, 기포는 범퍼가 상태가 안좋아서 범퍼자체내에
문제로 생긴거랍니다. 지네는 최선을 다했고, 정말 고생했고, 범퍼가 개쓰레기라는듯이 말하더군요.
일단 영수증은 받아들고, 나중에 문제생기면 다시 가려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토마토 안개등마져
깨져있더군요.. 바깥말고 안쪽 전구부분요.. 누가봐도 장착하다 그런거죠. 톨이라도 튄거면 바깥이 깨졌겠죠..
그러더니 전화도 안받네요. 문자도 쌩이고.. 사진찍어서 전송했는데.. 연락이 없네요..ㅠ 직장이라서 다시 갈수도 없고요.
FRP는 원래 도장면이 고르게 못나옵니까? 기포가 생기나요? 장착하다 출렁거려 깨지는건 어쩔수 없는건가요?
도와주세요~ 전 어떻게 처리하고 말하고 따지면 되는거죠? 사진올리고 싶어도 회사 컴이라 폰사진 옮길수도 없고..
사진은 이따 집에가서 업할께요.. 어쨌던 이를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