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배관에서 가스가 세는데... 어디에 신고를 해야할까요?
- [서경]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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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쓰레기를 버릴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보일러 밑에 물이 젖어있는..... 이상하다 싶어서 확인해보니.....
가스배관과 보일러를 연결해주는 50센티미터 되는 호스에서 분무기처럼 물이 뿌려지고 있더군요.
너무 놀라운 모습을 보아서..... 한달정도 전부터 보일러 밑에 알수없는 땅이 젖어 있어서...
궁금해하던참에..... 오늘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위험하겠지용.
날이 추운데 이 늦은 시간에 어디다가 말을 해야할지.... 오늘부터 이번주는 춥다고 하던데....
집이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이곳에 이사오고서 되는게 없는것같아요. 아까는 천정의 전구가 나가더니....
혹시... 이런경우에 도시가스업체에 신고해야하나요? 아니면 보일러회사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날이 밝아야 어떻게 해볼수 있을것같은데.... 아차... 그리고 이런경우에 제가 자비로 수리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건물주에게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라 알고 계신분은 좀 알려주세요. 통~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즐거운 밤되세요. 전 추위에 벌벌떨면서 자야할것같습니다. 살아서 아침에 뵙겠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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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제공업체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가스비 많이 나왔을것 같은데요?? 언능 고치세요~
ㅎㅎㅎ 도시가스 업체에 하셔도 조치 안됩니다 ㅋ 보일러 업체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ㅎㅎ;; 제가 기억하기로 도시가스 업체에서는 원래 계량기 전단까지는 도시가스 자산이고 후단부터는 수요처 자산입니다. 하지만 도시가스 사업법상 보일러 연소기 전단 그러니깐 보일러 도시가스 들어가는 배관이나 플렉시블 입구 까지 가스누설체크 점검은 해줍니다 만 계량기 후단부 부터 수리는 개인돈으로 하셔야 합니다. 즉 보일러까지 수요처 자산이지요. 그럼 현재 발생된 문제는 도시가스에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해결이 안됩니다. 물이 터져서 세신다고 하니까요. 가스가 새거나 나오지 않는다면 말이 달라지지만요 ^^ 암튼 보일러 업체에 전화하셔서 수리 받으셔야 합니다. 길게 썼지만 결론은 이거네요 ^^;;
임차인이시면 아마 집주인분이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노후되어 그런거라고 집주인에게 우겨서 조치받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한데요?
답변감사합니다. 자야하는데 쉽사리 잠이 오지 않네요. 일단 도시가스 업체에 전화를 해야할것 같네요. 연결부분확인하고 가스 세는지 확인도 해야하니... 아~ 보일러 배관이 터진건 아니구요. 보일러와 도시가스밸브와의 연결부분의 호스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네요. 마치 분무기로 물을 뿌린것처럼.... 액화천연가스라서 그런지... 물처럼 땅이 젖어 어요. ㅠㅠ
2월중순에서 말쯤부터 눈으로 확인은 안되고 호스쪽에 물이 있었는데... 그래서 많이 나왔나봐용.. 추운겨울보다 보일러를 아돌렸는데.... 28만원이 나왔으니..... 혼자서 이걸 다 사용했나 잠시 눈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는...
네.. 감사합니다. 낼 아침에 바로 신고해야겠네요. ^^
보일러가 노후된것 같은데 수리비가 조금 나오면 그냥 제가하고 많이 나오면 말을해야지용... 얼마 살지도 않았는데... 에휴.. 괜시리 얼굴 붉힐것같아서용...
^^; 예전에 기억으로 물이 터지면서 내부에 비싼 센서들을 해먹어서 수리비가 꽤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것이 다행히도 아니시라면 간단한 부품 교체로 가능 하실 겁니다. 일단 보일러업체 불러 수리견적 받아보시고 집주인 분과 통화후 진행하세요 ^^
도시가스 엘엔지 즉 메탄은 액체가 되려면 영하 162도 정도 되야 할 겁니다 그럼 600분에 1로 줄면서 액체가 되죠.. 지금 같은 상황은 배관내에 물이 들어갔다거나 물관이 파손 됐을 거라 유추가 되어 집니다. 우선 가스렌지에 불을 붙여 보세여 들어온다면 수분이 함유 된 것은 아닙니다. 뭐 간혹 외부 이음새나 파손부위가 생겨 물이 고여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거의 2000미리미리에치투오 이상되는 준저압 이상에서나 보통 그렇고 가정용은 230미리미리에치투오의 압력으로 물이 나올정도면 거의 꽉차야 할 겁니다. 어쨌든 제가 직접 본것이 아니라 뭐라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정 걱정 되시면 오늘은 전기장판 같은 거나 온열기 틀고 주무시고 계량기쪽에서 밸브 잠가 두세요~ 보일러쪽 물관도 추적해 보시면 잠글 수 있습니다.
아마 난방온수나 급탕온수가 센다면 물을 데펴도 빨리떨어지거나 잘 안오를 것 입니다. 그럼 당연히 보일러는 원하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계속 돌리게 되죠 물론 물이 세는 만큼 냉수가 보충이 되니 물 온도도 섞이면 떨어지게 되고요 그러면 계속 돌겠죠? 암튼 빨리 수리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뭐 겨울이 지나갈쯤 터져 다행이시네요 ^^ 저희 집은 심야전기 쓰는데 난방모터가 두개 달려있는데 외부에 있다보니 엄청 추운 새벽에 터지는 바람에 정말 개고생했습니다;;;; 추워서 온가족이 일어났더니 모터측이 빙산이 되어 있더군요;; 각설하고 가스 배관쪽에서 양파썩은 냄새나 계란 썩은 냄새 하수도 냄새 같은 것 안나시고 계량기 카운터가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않으시면 누설이 아니십니다. 가장 정확한 건 비누방울로 보는거지만요 ㅋ 혹여 냄새는 나는데 카운터는 안돈다 하시면 완전 미량이라 살짝 환기 시키게 두셔도 임시적으로 안전하십니다 ^^; 불안하시면 밸브 잠그시구요...도시가스가 폭발성이나 폭발 조건 맞추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공기보다 가벼워 위로 뜨기때문에 창문만 아주 미세하게 열어두셔도 매우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도시가스쪽에 일했었다고 아는 지식 다 동원하네요 ㅋㅋㅋㅋㅋ 도움이 되었길 바라옵니다 ^^
도시가스 업체에서는 상황근무가 있습니다. 정 걱정 되시면 도시가스 전화하셔서 지금 와서 무섭다 잘모르겠다 와서 무조건 봐달라고 하시면 점검 해주실 겁니다. 돈드는 것 없구요 ㅋ
정정해야 할수도 있는것이 나누너지는 경계를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마 외부 매몰 인입배관 밸브전단까지가 도시가스 자산일 겁니다. 문제 생기는 부분은 도시가스쪽에서 아마 수리해주지만 밸브후단쪽 문제 생기는 부분은 개인돈이 들어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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