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한 밧데리를 차에 며칠동안 싣고 다니다 지난주 홈플러스 지하주차장에서 교체했네요...
조금 추운날이라 지하주차장에서 교체하니...참 좋더군요. 춥지도 않고...

며칠 운행해보니....글쎄요...차가 좀 부드러운 느낌...제 쓰봉이 (2004.8월).. 그냥 느낌일까요.??
아님...진짜 그럴까요..? 괜히 승차감도 좋아진거 같고....ㅋㅋㅋ , 새거라서 모든게 달라졌다고 느끼는 걸까요?
하여간 올해겨울은 편한게 보낼듯 합니다. 지난번 추울때 밖에 주차하면 퇴근할때 시동이 안걸리고..
점프해야 걸리고 했는데...이젠 안심해도 될듯...

이제는 폐밧데리 처분이 문제
폐 밧데리를 처분할때 고물상에 주면 음료수값정도 나온다고 하길래....또 며칠을 싣고 다니다
오늘 낮에 외근할 일이 있어서 고물상을 물색하며 다녔죠..
31사 근처에 고물상이 있길래 갔더니....

허걱..8천원정도나 줄줄 알았는데....1만6천500원 ...캭~!!
고물값이 올랐나봐요.... 올레~!!!! 아저씨 따봉.!!

생각지도 못한 돈에 급~ 기분업... 마누라한테 밧데리 산다고 8만원 지원 받았는데...ㅋㅋ

하여간.....기분이 좋아서 사무실에 왔는데...그 기분이 가시질 않네요....
오늘 통닭 먹자고 하면 안되는데....ㅜ.ㅜ
절대 그 돈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