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가솔린 스퐁이 오너 [경상]윤후아바이입니다.
당췌 2010년형에는 왜 이렇게 빠진 것들이 많은지....
이번에 벼르고 별르든 라프혼 다이를 시도하였습니다.
다이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역시.... 다이는 공구가 절반이더군요...
쩝.... 라쳇 드라이버만 있었어도 쉬울 일을 걍 주먹 드라이버로 하느라... ^^;
먼저 그릴을 분해하기로 하고 주먹 드라이버를 손에 쥐었죠..
헉! 첫번째 나사 한 바퀴 돌리고 손에서 멀어진 주먹 드라이버.. .에구구...
그거 찾느라 범퍼 아래에 있는 판떼기(?) 다 뜯고... ㅋㅋㅋ
결국... 주먹 드라이버로 어렵게 어렵게 그릴 분해 성공!! 아자자
이제 순정 혼을 탈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프혼을 달았죠.... 역시... 소리가 짱이네요.
순정의 그... 띡띡이란..... 참....
이제 다시 원복을 위해 주먹드라이버를 다시....
헉! 첫번째 나사를 쪼으다 또다시 멀어진 나의 주먹드라이버... ㅜ.ㅜ
어찌어찌 해서 겨우 조립을 끝마치고 나니 너무나 뿌듯하더군요....
근데 자꾸 혼을 누르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근 1시간 넘게 씨름 한것 같습니다.
근데 조립을 다 끝내고 나니 뭔가 이상합니다.....
헉 혼의 아래위 위치가 바뀌었네요.. ㅜ.ㅜ
이대로 두면 빗물이 혼 안으로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정상적으로 위치를 바꾸기 위해 다시 주먹 드라이버를 손에 잡았습니다.
어라! 근데 굳이 그릴을 분해하지 않아도 손이 들어가네요... 헐~~~
결국 5분만에 10mm 스패너로 재조립 성공!
정말 뿌듯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 우리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조수석 언더트레이와 글로브 박스 댐퍼 설치를 위해 자재를 주문했습니다..
하나하나 빠짓것을 채워 넣을 생각하니..... ^^;

그럼 우리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