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뜯기고 10대에게 맞아죽은 외동 중학생 기사를 보고
- [경]임자929
-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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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이제 대학교 2학년인데 막둥이에 늦둥이에 겨우 얻은 아들입니다.
처가쪽에서 얼마나 오냐오냐 아껴 키우시는지 기가 찰 정도인데(그 덕에 애가 자립심, 독립심 없고 지 하고 싶은대로 하려해서 제 눈에는 나 보임)
고2때 밤에 집에 올 때가 되었는데 연락이 끊긴 적이 있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지구대 가서 위치추적해달라고, 소방서 가서 위치추적해달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도 끝내 안 해주더군요.
나중에 애가 집으로 돌아와서 물어보니 인적이 드문 산 밑에 있는 공영주차장 옆 산길로 친구 2명이랑 깡패들한테 끌려가서 몇 대 맞고 돈 뜯기고 왔습니다.
장인어른은 큰 화물선 기관장 하시느라 해외에 나가계실 때였고
그런 일이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아무도 모르는데 119에서는 대충이라도 위치확인해 주면 그 근방이라도 가족들이 찾으러 갈게 아닙니까.
이번 일은 결국 그런 불합리한 일 처리가 만든 암울한 결과네요.
처남이랑 비슷한 일에 비슷한 경우라 그 중학생의 부모님이 너무 불쌍합니다.
제 처남은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그 날 밤 깡패 녀석들 찾으러 몽둥이 대신 큰 우산을 말아들고 동네 골목길을 누볐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추웠습니다.....
처가쪽에서 얼마나 오냐오냐 아껴 키우시는지 기가 찰 정도인데(그 덕에 애가 자립심, 독립심 없고 지 하고 싶은대로 하려해서 제 눈에는 나 보임)
고2때 밤에 집에 올 때가 되었는데 연락이 끊긴 적이 있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지구대 가서 위치추적해달라고, 소방서 가서 위치추적해달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도 끝내 안 해주더군요.
나중에 애가 집으로 돌아와서 물어보니 인적이 드문 산 밑에 있는 공영주차장 옆 산길로 친구 2명이랑 깡패들한테 끌려가서 몇 대 맞고 돈 뜯기고 왔습니다.
장인어른은 큰 화물선 기관장 하시느라 해외에 나가계실 때였고
그런 일이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아무도 모르는데 119에서는 대충이라도 위치확인해 주면 그 근방이라도 가족들이 찾으러 갈게 아닙니까.
이번 일은 결국 그런 불합리한 일 처리가 만든 암울한 결과네요.
처남이랑 비슷한 일에 비슷한 경우라 그 중학생의 부모님이 너무 불쌍합니다.
제 처남은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그 날 밤 깡패 녀석들 찾으러 몽둥이 대신 큰 우산을 말아들고 동네 골목길을 누볐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추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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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회가 무서워 지네요. 오늘 그리된 학생 부모도 정말 안됐더군요. 늦둥이 외동아들이라 더 금이야 옥이야 했을텐데요. 에효..
가족.. 그것도 법정대리인이 요구하는데도
자식의 위치 정보 하나 알려줄수 없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요즘 애들 무섭네요.... 살인이라니요... 그러고도
또 다른 애들 잡아다가 패고 있었다니...
자식의 위치 정보 하나 알려줄수 없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요즘 애들 무섭네요.... 살인이라니요... 그러고도
또 다른 애들 잡아다가 패고 있었다니...
갈수록 험악해지는 세상이네요....
소방서위치추적....
한해 1000건정도 위치추적해달라고 전화가 옵니다..그중 진짜위험상황은 2%가 안됩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을거라고 알고 있씁니다
부부싸움으로 집나간 부인 찾아달라는걸 실좀됬다 납치당했다는 말로 거짓해 휴대폰이 꺼져있다..고 진술
소방인력 200명 경찰인력 300명정도를 동원해서 수색을 했었조..밤 12시부터 다음날까지
그분찜질방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오늘나온뉴스처럼 본다면 그얼마나 힘들다고 걍 해주지가 됩니다..
말그대로 위치추적하는건 10분도 안걸립니다 많은 국민이 남용을 하고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진짜 위험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되는거구요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을하면 소방경찰더커질경우 군인까지 동원됩니다 위치추적한분을 찾을떄까지 수색합니다
그중 97%가 장난..부부싸움..단순가출.이런이유입니다
우리국민들의 인식이바뀌지 않은이상..진짜위험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됩니다
근데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인식이 너무강하조..우리나라는.
한해 1000건정도 위치추적해달라고 전화가 옵니다..그중 진짜위험상황은 2%가 안됩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을거라고 알고 있씁니다
부부싸움으로 집나간 부인 찾아달라는걸 실좀됬다 납치당했다는 말로 거짓해 휴대폰이 꺼져있다..고 진술
소방인력 200명 경찰인력 300명정도를 동원해서 수색을 했었조..밤 12시부터 다음날까지
그분찜질방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오늘나온뉴스처럼 본다면 그얼마나 힘들다고 걍 해주지가 됩니다..
말그대로 위치추적하는건 10분도 안걸립니다 많은 국민이 남용을 하고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진짜 위험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되는거구요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을하면 소방경찰더커질경우 군인까지 동원됩니다 위치추적한분을 찾을떄까지 수색합니다
그중 97%가 장난..부부싸움..단순가출.이런이유입니다
우리국민들의 인식이바뀌지 않은이상..진짜위험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됩니다
근데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인식이 너무강하조..우리나라는.
거참..
아이들에게 무조건 운동을 시켜야겠군요
자기 앞가림을 할 정도까진..
울 첫째놈은 특공무술 1단이긴 하나 여자같은 성격이라...에구..
아이들에게 무조건 운동을 시켜야겠군요
자기 앞가림을 할 정도까진..
울 첫째놈은 특공무술 1단이긴 하나 여자같은 성격이라...에구..
요즘 애들은 싸가지도 없지만 겁대가리도 없네요... 보통 쓰러지거나 실신하면 놀라고 그래야 하는게
당연한데... 그대로 버려두고 딴데가서 그 짓거리를....또;;;;
당연한데... 그대로 버려두고 딴데가서 그 짓거리를....또;;;;
정말 어이없죠...요즘 애들 겁대가리 상실했다고 해도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어려지며 흉악해지는 범죄.....큰 댓가를 치르게 해줘야 합니다.
그 중학생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ㅡㅡ;
점점 어려지며 흉악해지는 범죄.....큰 댓가를 치르게 해줘야 합니다.
그 중학생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ㅡㅡ;
그정도로 아끼는 자식이면.. 보안업체 중에 월 사용료내고 스마트폰이나 전용단말기로 위치 추적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위급상황이나 필요시 출동대원이 출동하구요~
위급상황이나 필요시 출동대원이 출동하구요~
청소년이라서 처벌이 안되는 그런 거지같은 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치추적이라,, 허허허,,,, 쓴 웃음만 나네요. 수백번 나가서 밤새고 찾아 헤맸건만 요구조자는 편안히 숙박업소나 지인의 집에서 편안한 밤 보내고 있던 요구조자들. 지금까지 제가 나간 위치추적은 이랬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보는 선량한 시민들. 과연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어떤 다른 방법이 강구되지 않는한 선량한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위치추적만 빨리 해준다면 최소한 가족들이 찾아나서기라도 한다 제 말은 이겁니다. 그러다 안 되거나 하면 최소인력으로라도 찾아나서는거죠. 100건중에 1건이라도 생명이 긴박한 상황에 처했는데 안 해줄겁니까? 최소한 위치추적이라도 해달라 이 말입니다. 자기 편리한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 가족이 저런 상황에 닥쳐서야 아 그렇구나 할건가요.
저도 공무원입니다만 국민의 권리는 누려야 하고 공무원으로서 제공해야 할 역할은 해야 하는겁니다.
누가 한 명 죽고나면 그런 급박한 상황인줄 몰랐다 그거 다음부터는 해주겠다 이게 말이 되나요?
저도 공무원입니다만 국민의 권리는 누려야 하고 공무원으로서 제공해야 할 역할은 해야 하는겁니다.
누가 한 명 죽고나면 그런 급박한 상황인줄 몰랐다 그거 다음부터는 해주겠다 이게 말이 되나요?
법을 제대로 개정하자면 이런 위치추적이 필요한 경우 급박한 상황은 위치추적은 해주되 공권력을 동원한 수색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결과 긴박한 상황이 아닌 결과로 드러날 때 벌금이나 비용을 청구하면 불필요한 공권력 동원은 많이 줄어들겁니다. 일단은 가족에게 위치추적의 권리와 기회는 주자 이겁니다!
그러한 부분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길게 하는거 보다
저 의견과 일치하는 댓글이 있네요.
아래 임자929님 댓글로 대신합니다.
길게 하는거 보다
저 의견과 일치하는 댓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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