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앞에 택시가 급정거하면서 손님을 내리는데 저도 급하게 급정거를 하여 세웠습니다.
근데 뒤따라오던 봉고차가 미끄러지면서 제 스퐁이 뒤를 쿵하고 박았습니다.

소리는 꽤 크게났는데 몸이 긴장해서 그런지 당장 아픈곳은 없고 제 스퐁이 뒤에 범퍼도 멀쩡해보여서 명함만 받고 돌려보냈습니다. 문제생기면 전화준다고 그랬죠..
사실 오늘 중요한 면접이 있어 보험회사 부르기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였습니다.

출근하고 차상태를 유심히보니 범퍼 아래쪽에 기스가 살짝 나있더군요.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쪽이 과실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하는데. 명함받아보니 중고차 매매상이더군요..


횐님들 오늘하루 건강하시고 파이팅입니다. ^^
눈팅만 하는 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