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일이 다 일어나네여..  ^^

오늘 퇴근 하는데... 저희 집앞에 주말부터 세워져 있던 쏘2

주차 구역 두자리가 있는데...  원래 제가 주차하던 자리에 쏘2때문에 저희 뒷집 아찌 1톤 트럭이 제자리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당연히 쏘2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병원에 있는데..  지금 차를 바로 못뺀다 하더군여...

뭐 그래서 앞집 아저씨 자리에 주차를 했죠....

조금 있다보니 앞집 아저씨가 오신듯 한데..  아저씨 자리에 제가 주차를 해 놓아서인지 다른 자리에 하시려 하더군여...

겐시리 저때문에 이리 저리 헤메실것 같아서리...

제가 빼겠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여...^^

일단 제가 다른 자리에 주차를 하고...  조금 있다 보니 제자리에 있던 뒷집 트럭 아저씨가 차를 빼셨더군여..  그래서 제가 그자리에 주차를 했죠...

아 근디...  조금전 저녁 9시 30분경... 누가 찾아왔더군여...

쏘2주인아저씨...

쏘2: 내가 아까 병원에 있는데..  전화를 받았는데..  여기에 주차할 차가 어떤거냐?

스포: 원래 그 자리에 트럭이 하고 앞에 제가 하는데 왜그러시냐??

쏘2: 내가 병원에 있는데.. 차를 빼라더라...주차하지 말라고하면서...

스포: 주차 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병원에 있다고 지금 못뺀다 해서 알았다 하지 않았느냐??

쏘2: 우찌되었건 나도 기본은 하는 사람인데.. 여기에 주차를 못하는 이유를 알려 주겠다...하더니...
       어디에서 하수구 사각 쇳덩이를 가져 오더니..  쏘2를 아작을 내내여...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들어왔습니다...  

알고보니..예전에도 저희 장인 어른하고 한번 시비가 붙었던 사람이라 하더군여...

지금은 차를 뒤로 빼더니...  즈그 집앞에서 망치가지고 아작을 내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골목에서 차량 부시고 공포감 조성한다고...

쏘2 번호로 제게 지금 저나 오네여... 저나 받으면 낼 아침과 저녁 뉴스에 나올일 생기겠죠???

강동구 암사동에 H씨.. 동네 주민과 말투끝에 주민이 들고 있던 망치 빼았아...어쩌구 저쩌구...

편안한 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