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순정에서 5000K짜리로 바꿨습니다.
보조석쪽은 그냥 뚜껑 열고(얼어서 고무패킹이 좀 많이 빡빡했으나 한번 움직이니 금방...) 2,3분걸렸는데....
운전석... 돌리는 뚜겅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거 주워서 다시 덥겠다고 드라이버 2개로 젓가락질하다가 롱노즈도 들이대보고, 플라이어까지 동원하였으나... 결국 않닿아서 주위에 손작은사람 시켜서 꺼냈습니다..(팔에 빵꾸나서 피가 뚝뚝..;; 많이 미안해지네요...)
대략 두시간만에 덮었습니다...

다시는 열고싶지 않은데... 미등이 노란색이라 다시 열긴 열어야될꺼같네요...;;;
구입한 곳에서 비슷한 색 LED T10도 두개 보내줬는데.. 이게 미등이겠죠?
DC제네레이터로 11.2V걸어봤더니... 너무 직진성이 강해서 앞에 글루건같은거 몇방울 떨어뜨려 퍼지게 해야겠어요...
다시 열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ㅠㅠ

근데.. 왜 여기서 찾아보고 10mm짜리 스패너로 볼트풀고 가운데쪽으로 있는 막대기도 뽑고...
한시간쯤 이리 땡겨보고, 저리 땡겨봤는데 헤드라이트는 꿈쩍도 않할까요?
오히려 계기판 여는거 구경했을때가 쉬워보일 정도 였습니다...
그때는 외삼촌차 계기판 분해했다가 대략 한시간만에 이리저리 톱니기어 맞춰보니까 조립되던데...
이번에는 30분쯤 뚜껑 꺼낸다고 삽질하고... 한시간 반을 탈거하겠다고 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