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Oops™ 2011.01.26. 19:43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헤어지긴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사업을 하는 관계로 술을 엄청 많이 마시는데...저는 술자리 거의 안하구요... 그래서 술먹는것 때문에 자주 싸우다가...결국은 헤어졌죠... 처음엔 가슴시리고 아프겠지만... 시간이 약입니다.(늘 상투적인 이런말을 하지만 이것만한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님의 인연은 나타납니다. 힘내세요~^^

댓글

[경]장군 2011.01.26. 19:46

저도 지금 여자 친구와 6년째 연애중입니다..^^:;

여자친구도 학원 일을 해서 10시에 마치면 회식한번 할답시면.. 새벽 3~..4.. 기본이죠 ㅎㅎ

저두 디줴이현님처럼 ㅎㅎ 술도 좋아하지 않을뿐더러..제여자 친구도 술을 좋아라 하고 노는걸 좋아해서

저도 여자친구에게 집에 가면 연락하라구 하죠..

연애 1~2년 사이에는 솔직히 연락이 안오면 잠이 잘 안왔습니다. ㅎㅎ 허나 이것두 3~4년 지나니 아침에 일어 났을때

연락이 와있으면 그걸루 됬었습니다. 허나 연락이 안온날에는.. 제가 먼저 전활 하지 않죠..

그러면 여자 친구는 일어나서.. 미안하다구.. 전화가 와요 ㅎ 그래서 이제는 무조건 연락은 잘오네요

디줴이현님께서 사귀셨던.. 31살 여자분은 나이도 있으신데.. 미안하단 표현을 잘 모르는거 같네요..

마음 한구석이 시리고 아프시더라도.. 힘내시구요~

차후 마음이 어떻게 바뀌실지 모르겠지만.. ^^ 사람 마음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용.. ㅎㅎ

힘내시라구 전해 드리고 싶네용 ~~

댓글

[서경]Run道 2011.01.26. 19:47

아픈만큼 독해지는 사랑이 아닌,
아픈만큼 이해하는 사랑이 되실껍니다.^^

댓글

[서경]각설탕™ 2011.01.26. 19:49

일시적으로 맟춰주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지조든 뭐든 따지기 전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않는 행동을 피해주는건 상호간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부득이한경우 알면서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배려를 해주는게 진실된 이성교제가 아닐까요 ??

잘하신것 같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모르는분들은 남자건 여자건 버티는데는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분명 좋은 인연이 현님을 기다리고 있기에 주는 시련일테니 꼭 이겨내시고 훗날 결혼에 성곡하시거든 사과하세요 ㅋ

저역시도 결혼하는날 미래의 와이프님께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

댓글

[서경]디줴이현 작성자 2011.01.26. 19:53

장군님/ 이친구도 학원에서일하는데..ㅡㅡ;; 제가 진짜화나는건...제가잘못하면 완전 사람을 잡구..심지어는

헤어지잖말두하는데...그건어짜피 내가잘못한거니까 무조건잘못했다했죠..ㅠㅠ 근데 이런일이생기니까...너무뻔뻔하게

나오니...너무밉습니다... ㅠ ㅠ

댓글

[경]min1730 2011.01.26. 20:15

힘내세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댓글

태양이아빠 2011.01.26. 20:15

남녀간에 싸움은 처음이 어렵지 한번 싸우게되면 나중에는 정말 사소한일에도
싸우게되더군요..ㅡ.ㅡ
결혼3년차인 현재...아직도 싸움니다.ㅡ.ㅡ
5개월된 우리 아들보면 그냥 웃죠..
그냥 요즘에는 무지 참습니다..글고 먼저 사과합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10번중에 5번정도는 진심이고 5번은 그냥 화해할려고
하는말입니다.ㅋㅋㅋ

댓글

[서경]붕붕 2011.01.26. 20:21

일단 글 쓴 내용만으로 보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전화를 안해서 화가 난건지 술을 먹고 늦게 들어간것이 화가 난건지 모르겠습니다.
술을 많이 먹어서 정신이 없는데 전화할 정신이 있을까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와라 할 정도인데 차안에 앉자마자 전화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저라도 그렇게 만취가 되었다면 만사 귀찮아서 바로 잘거 같은데 말이죠. 집에와서도 씻을 정신도 없고 잤을확율도 높고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보니 아차.. 싶어서 전화했고 상대의 반응이 차가워서 차마 말 못꺼내고 끊은걸로 보면 그닥 화를 심하게 내야 할 부분을 찾기가 애매합니다.

댓글

[서경]뽀록 2011.01.26. 20:28

힘내세요~~ 잘하신듯 합니다. 안맞으면 계속 이런일이 벌어질테고 혼자 피곤해지십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댓글

[충.전]허둥지둥철이 2011.01.26. 20:35

조금 지나면 밥만 잘먹죠~ 노래 가사 처럼~
근방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저도 헤어지고 아직이지만~헤헤~^^*

댓글

[경]아이폰 2011.01.26. 20:37

전화를 안하고, 술을 많이먹고, 늦게들어가고, 만취라 혼자 들어가기 힘들지경이고,
만사 귀찮아서 남친 전화 받는거조차 거부한다는것,,
화낼만한 사유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너무나도 일방적인 행동입니다. 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고쳐질수없는 습관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힘내시길...

댓글

[서경]택아 2011.01.26. 20:38

죄송합니다만....
정말 잘하셨습니다.
제가 술때문에 맘고생 너무 많이해서 술버릇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여자도 고치기 정말 힘듭니다.
연애 할때야 그렇다고 넘길수 있지만 결혼하고 나면 정말이건...
뭐 여성분들 결혼하고 나면 달라진다 아니면 아이 낳으면 달라진다...
결혼후 전업주부로 사시는분이라면 모를까 직장생활하는 여성분이라면 생활해오던 습관을 버리기 정말 어렵죠.
다시한번 죄송하지만 정말 잘 하셨습니다.
여성분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들 난 술 먹어도 실수안해... 잘아는사람들이랑 먹는데 뭔 걱정이야... 내가 알아서할께 등등....
하나 확실한건 요즘 중학교 남학생들만 되고 여성분들 힘으로 감당이 안됩니다.
남자분들 우습게 보지 마세요.
메너은 어디까지나 이성이 존재할때 얘기 입니다.
술이 그 이성을 무너뜨리는건 너무도 간단하고 쉬운 진리 입니다.
제발 술마시며 남자친구 걱정 시키지 마세요.
구속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내여자가 걱정되서 그러는 겁니다.
제발 오해하지말고 남자친구 이해해 주세요...ㅜㅜ;

댓글

[서경]유메 2011.01.26. 20:56

행복한 고민 하시내요.ㅜㅜ;
누군가와 결혼하시면.. 전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입니다.
인연이면 다시 만날것이며 인연이 아니면 이대로 헤어질것입니다.
좋은 결정 하세요.
결혼하면 예전에 했던 모든일들이 행복했었다는 걸 깨달게 된다는 것 .ㅋㅋㅋ

댓글

[서경]하나둘 2011.01.26. 20:59

운명은 자기의 힘으로 바꿀수있지만 인연은 정해져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1~8년 사귀다 헤어진 사람이 있는반면 1개월 ~3개월만에 결혼을 성공한사람이 있습니다...

제가느낀것은...인연은 반드시 정해져 있다는생각입니다...인연이 아닌것같습니다...

나이가 31이면...술가지고 그럴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잘결정하세요...

제3자의 입장에서보면...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사자가 되어보면 또 입장이 틀리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댓글

호이호이 2011.01.26. 22:25

저도 결혼 전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너무 공감됩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잘하신 겁니다....아마 계속 사귄다면 님만 스트레스받고 업무도 손에 안잡히고 일상 자체가

엉망이 될겁니다... 제가 그래봐서...ㅠㅠ

물론 결혼은 정말 좋은 사람과 해서 지금은 무척 행복합니다만......

님 시간낭비인듯 하니 더 좋은 인연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댓글

[서경]작은천사™하늘 2011.01.26. 22:49

인생사 연애사~~정말 어렵죠... 해답도 없고요~~~ㅜㅜ
남들이 헤어져라 아닌거 같다고 말려도 결혼하고 알콩달콩 잘사는 사람들도 많고요...
잘어울린다... 잘살꺼야 하고 부추겼는데... 조금있다 이혼하는 사람도 내 주위엔 많고요~~ㅜㅜ
정말로 여자분을 사랑하고...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만나신거라면 흠하나.. 실수하나 보듬어줄수 있는 듬직한 남자분이 되어줄수도 있지 않았나싶네요~~~^^ 술많이 먹는 저로서 여자분을 어느정도 이해해줄수도 있을꺼 같은데요..
오히려 이번사건을 기회로 많이 보듬어주고 도닥여 졌다면.. 여자분도 만이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성격은 서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고 전 생각을 해봅니다.....^*^
아쉽지만... 벌써 끝난거라면 다음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고.... 끝난것이 아니라면 많은 생각 해보시고.. 한번쯤 배려해주고 보듬어 줘도 괜찮을꺼 같은데요.. 거창한 선물보다 사소한이해심이 오히려 해답이 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

댓글

건담 2011.01.27. 01:10

죽을 만큼 사랑하고 서로를 위해 완벽하게 맞춰줄 사람을 만나 결혼해도
함께 살면 맨날 부부 싸움입니다.ㅠㅠ (물론 저의 경우이지만,,,,)

사귈때부터 상처 주고, 상처 받으면 나중엔 더 힘들겠죠.
죽을 만큼 사랑하고 님을 위해 희생할 사람 만나실 겁니다. 화이팅!!

댓글

[전]택이[광주] 2011.01.27. 01:27

고집쌘여자,,,,

참힘들죠,,,

지금 제여자친구도 강고집입니다,,

고집잡을려고 뭐라할때는 눈물콧물 다 빼놓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 힘들더라구요

암튼 고집쌘여자,, 힘듭니다

댓글

[충]흰둥이스포 2011.01.27. 01:54

아.. 저도 3년이상 연애한 여자가 술좋아라 하고 잠수 타고 이래서 많이 싸웠죠.. 고집도 너무 쌔고..
저도 참고 참고 하다가 진짜 착한사람이 화내면 무섭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착한건 아니지만 ;;
화를 한번 내고 헤어질 마음으로 막 머라 하고 일주일동안 서로 연락 않하고 그랬습니다.
그렇다가 여자가 먼저 연락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근데 전 다시 그래봐야 똑같을거 같아서 이별했습니다..
지금도 종종 그 여자애 한테 연락옵니다 하지만 전 이미 마음의 문을 닫은 상태라 ..
디제이현님 잘하셧습니다.. 진짜 힘든연애는 않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제 주위 친구들이 하나씩 이별을 하던데;; 다들 한결같이 여자가 술먹구 바람피고 등등..
현재 저하고 다른 한친구만 남았네요; 저는 좀 있음 결혼을 할거 같지만.. 지금의 사귀는 여자친구랑
정말 마음이 잘 맞네요 이해성도 좋고.. 인연은 꼭 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

[서경]간큰블루 2011.01.27. 08:25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좋을 듯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줄듯 하네요...~

댓글

[경]휘잉 2011.01.27. 09:13

ㅎㅎ 술을 좋아하는 여자는 괜찮지만 너무 자주 마시고 연락이 안되는 여자들은 정말 미치죠..;;
힘네세요!!!^^

댓글

[충]불꽃바람 2011.01.27. 09:18

여자나 남자나 세가지만 조심하면 됩니다... 술, 카드, 도박...... 머 다단계나 이런것도 요즘은 포함되는것 같던데.. 하여튼 이것만 멀리 하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크게 문제 없는 사람입니다.....

댓글

[서경]너구리 2011.01.27. 09:37

디줴이현님 잘 지내시죠??? 얼굴 못본지 한참 된거 같네여^^ 힘내시고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전]경덕[광양] 2011.01.27. 12:12

잘했고 잘못했고의 부분을 떠나서 이미 결정하셨으니 좋은 사람을 찾고 만나는게 최선인듯합니다.
저라도 많이 힘들었을듯 하네요....사귈때나 지금 상황이나요....
암튼...굳게 맘 먹구...이쁜 사랑...하세요...
다른 사랑이 찾아오면 자연스레 잊혀지는게 사랑입니다..
As Time Goes By(시간이 흐른뒤)

댓글

[경]임자929 2011.01.27. 13:54

잘 하셨어요. 예전에 저도 여자 좀 만났는데 술 잘 마시는 애 중에 술 마시면 남자랑 그거 생각난다고 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술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바람피우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결국 연락도 뜸하게 했더니 말도 없이 다른 남자한테 시집 갔더군요. 저는 손해본 건 없습니다(?). 세상은 넓고 여자도 많고 인연도 많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