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주리조트 갔다가...
야간스키 타고 시동을 걸었는데...뭥미...시동이 안걸리는겁니다...
이틀전에 스키장에서도 추운데 오래있다보니 한방에 잘 안걸리길래...
좀 지나면 걸리겠거니 생각했는데...
안걸리는겁니다...
보험회사 전화해서 시동안걸린다고 불렀더만..
베터리 점프해도 안되고 전압약한거 같아서 시동걸린 렉카차에 풀악셀하고 점프해도 안걸리고...
그래서 바로 견인;;;
무주리조트 삼거리에 카센터 한곳 있더군요...
거기같더니 동일증상으로 수리중인 차량 있더라구요...
그리곤 10분에 한대꼴로 차량이 견인되서오더군요....
문제는 모조리 디젤차량이라는 겁니다...
1시간넘게 기다리다가 제차례가 되어서 수리 시작...
베터리도 방전되기도 했지만 앞차량도 연료필터교체하니 걸리기에....제차도 연료필터 바로 교체...
앗세이까지 교환해달라고 하려니까 20만원 달라기에....
카트리지 교환해달랬습니다.... 그리고 청구되는 금액은 13만원;;;;ㅎㄷㄷㄷ
아무리 야간작업이지만 너무 비싸더군요;;;
미리미리 연료필터 확인하고 교환했으면 돈 많이 아꼈을텐데;;;아쉬웠어요;;
베터리 방전에다 오늘아침도 춥다길래 그냥 한 7시간 차 시동걸어놓고 자버렸네요...별 이상은 없겠죠??ㅡ,.ㅡ;;;

겨울되기전엔 항상 차량점검 철저히 해야겠어요...

아...그리고 머플러 앞에 있는 큰 통같이 생긴곳 있잖아요...
그곳에서 배기가스가 조금씩 세는거 같은데...
그부분은 교체하는데 얼마나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