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어느 엄마와 아들의 대화...밤에 조심합시다.
- 만두하나
- 2125
- 15
어제 김밥천국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어느 모자가 앉았습니다.
다정스레 그 모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이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엄마는 40대 초반, 아들은 좀 덩치큰 중2? 중3정도로 보였습니다.
한참 학교에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묻습니다.
아들: 엄마, 근데, 어제 밤에 무서워서 혼났어
엄마: 왜? 무슨일 있었니?
아들: 응, 어제 밤에 엄마 몸이 많이 아팠어?
엄마: 아니? 왜?
아들: 그래? 밤에 자다가 깼는데, 엄마가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던데?
엄마: ??
아들: 그러다가, 엄마라 막~~소리 지르고, 신음을 하는 거야!! 난 엄마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너무나 놀랬다.
엄마 정말 어제 괞찮았어?
엄마: (고개를 푹 숙이고) 어~~엉....엄마 잠꼬대야
아들: 엉? 아니던데...엄마 정말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것 같던데, 엄마 방에 가서 확인 할까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가지 못했어, 엄마 정말 괜찮은 거지?
......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김밥천국 안에서 다 들릴 정도로, 식당 아줌마들 모여서 ㅋㅋㅋㅋ, 하고 , 일부 손님들도 ㅋㅋㅋ 하고,,,,,,
아들이 참 순진했더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밤에는 조심하시던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시킨후에 .....합시다.
옆 테이블에 어느 모자가 앉았습니다.
다정스레 그 모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이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엄마는 40대 초반, 아들은 좀 덩치큰 중2? 중3정도로 보였습니다.
한참 학교에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묻습니다.
아들: 엄마, 근데, 어제 밤에 무서워서 혼났어
엄마: 왜? 무슨일 있었니?
아들: 응, 어제 밤에 엄마 몸이 많이 아팠어?
엄마: 아니? 왜?
아들: 그래? 밤에 자다가 깼는데, 엄마가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던데?
엄마: ??
아들: 그러다가, 엄마라 막~~소리 지르고, 신음을 하는 거야!! 난 엄마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너무나 놀랬다.
엄마 정말 어제 괞찮았어?
엄마: (고개를 푹 숙이고) 어~~엉....엄마 잠꼬대야
아들: 엉? 아니던데...엄마 정말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것 같던데, 엄마 방에 가서 확인 할까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가지 못했어, 엄마 정말 괜찮은 거지?
......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김밥천국 안에서 다 들릴 정도로, 식당 아줌마들 모여서 ㅋㅋㅋㅋ, 하고 , 일부 손님들도 ㅋㅋㅋ 하고,,,,,,
아들이 참 순진했더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밤에는 조심하시던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시킨후에 .....합시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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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이면 알껀 다 알텐데 ㅎㅎㅎ
엄마한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ㅋㅋㅋ 대박!!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헐........ 전 뭐 슬픈이야긴가 했는데..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꼬대가 심한 엄마일 뿐입니다 ㅎㅎ
ㅋㅋㅋ 분명 잠꼬대 입니다...ㅋㅋㅋ
헐...........;; 요즘같은시대에.......모를리가없을텐데
뭘한거지 ㅠㅠ
아빠한테 물어보면 아는데....
흠
119 신고했어야지
아~놔,전 형광등이라서 한~~~~~~~참 후에 웃고 갑니다^^;;
왜 아빠는 아푼 엄마를 그냥 두었나,,,? 좀 더 안하프게 할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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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키우는 아들과의 대화라면 오티엘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