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어느 엄마와 아들의 대화...밤에 조심합시다.
- 만두하나
- 2123
- 15
어제 김밥천국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어느 모자가 앉았습니다.
다정스레 그 모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이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엄마는 40대 초반, 아들은 좀 덩치큰 중2? 중3정도로 보였습니다.
한참 학교에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묻습니다.
아들: 엄마, 근데, 어제 밤에 무서워서 혼났어
엄마: 왜? 무슨일 있었니?
아들: 응, 어제 밤에 엄마 몸이 많이 아팠어?
엄마: 아니? 왜?
아들: 그래? 밤에 자다가 깼는데, 엄마가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던데?
엄마: ??
아들: 그러다가, 엄마라 막~~소리 지르고, 신음을 하는 거야!! 난 엄마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너무나 놀랬다.
엄마 정말 어제 괞찮았어?
엄마: (고개를 푹 숙이고) 어~~엉....엄마 잠꼬대야
아들: 엉? 아니던데...엄마 정말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것 같던데, 엄마 방에 가서 확인 할까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가지 못했어, 엄마 정말 괜찮은 거지?
......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김밥천국 안에서 다 들릴 정도로, 식당 아줌마들 모여서 ㅋㅋㅋㅋ, 하고 , 일부 손님들도 ㅋㅋㅋ 하고,,,,,,
아들이 참 순진했더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밤에는 조심하시던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시킨후에 .....합시다.
옆 테이블에 어느 모자가 앉았습니다.
다정스레 그 모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이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엄마는 40대 초반, 아들은 좀 덩치큰 중2? 중3정도로 보였습니다.
한참 학교에 이야기 하던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묻습니다.
아들: 엄마, 근데, 어제 밤에 무서워서 혼났어
엄마: 왜? 무슨일 있었니?
아들: 응, 어제 밤에 엄마 몸이 많이 아팠어?
엄마: 아니? 왜?
아들: 그래? 밤에 자다가 깼는데, 엄마가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던데?
엄마: ??
아들: 그러다가, 엄마라 막~~소리 지르고, 신음을 하는 거야!! 난 엄마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너무나 놀랬다.
엄마 정말 어제 괞찮았어?
엄마: (고개를 푹 숙이고) 어~~엉....엄마 잠꼬대야
아들: 엉? 아니던데...엄마 정말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것 같던데, 엄마 방에 가서 확인 할까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가지 못했어, 엄마 정말 괜찮은 거지?
......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김밥천국 안에서 다 들릴 정도로, 식당 아줌마들 모여서 ㅋㅋㅋㅋ, 하고 , 일부 손님들도 ㅋㅋㅋ 하고,,,,,,
아들이 참 순진했더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밤에는 조심하시던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시킨후에 .....합시다.
댓글 1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중학생 이면 알껀 다 알텐데 ㅎㅎㅎ
엄마한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ㅋㅋㅋ 대박!!
아들 목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헐........ 전 뭐 슬픈이야긴가 했는데..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꼬대가 심한 엄마일 뿐입니다 ㅎㅎ
ㅋㅋㅋ 분명 잠꼬대 입니다...ㅋㅋㅋ
헐...........;; 요즘같은시대에.......모를리가없을텐데
뭘한거지 ㅠㅠ
아빠한테 물어보면 아는데....
흠
119 신고했어야지
아~놔,전 형광등이라서 한~~~~~~~참 후에 웃고 갑니다^^;;
왜 아빠는 아푼 엄마를 그냥 두었나,,,? 좀 더 안하프게 할수 있었을 텐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엄마 혼자 키우는 아들과의 대화라면 오티엘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