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돼지 매몰이 오늘현재 100만 마리  이상된다는데...요즘 구제역 사태로 힘들어진 축산농가를 상대로
보상금을 노린구제역 보상금 사기전화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같은 소를 잃은 슬픈 축산농가를 상대로...정말 세상 무섭군요...
최근 구제역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이 실시되고 있는데..
축산업협동조합 직원을 사칭한 사기전화가 피해 농가에 하루에도 수십건씩 걸린다고 합니다.
구제역 보상금 사기꾼들은 생계안정자금을 지급한다며 통장번호와 비밀번호를 묻는다고 합니다.

한 사례로 안동지역의 한 축산농민은 축협이라면서 전화가 왔는데 개인정보를 물어서 꺼림칙하여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다행이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구제역 발생지를 중심으로 축협 등을 빙자해 매몰보상금을 입금해 주겠다고 속여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며 피해를 당하면 즉시 1336번이나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기관 등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도 않고 보안설정 등을 위해 현금지급기에 가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절대 없다고 주의를 당부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