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데 몸관리는 잘하고 계신지..^^

작년 10년도 1월에 스퐁이 중고로 입양해와서,..

초보인지라 라이트를 두번이나 켜두고 내려서(전 시동끄면 다 꺼지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두번 방전시켜먹고..

그저께는 휴가때 상시전원에 네비 켜놓고 내려도 이상이 없길래..

휴가 지나고 나서 다시 구미에 네비 켜놓고 내렸는데..(화면이 꺼진상태로..ㅠㅠ)

담날 시동을 거니깐 시동이..방전..ㅠㅠ

그리고 또 긴급출동 불러서 점프 시켜서..출근을 했지요..

긴급출동 아저씨께서 출고될때 있는 밧데리는 2년정도면 다된거라고 (제 스퐁이 년식이 08년)

갈아줄때 된거 같으시다면서 혹시나 나중에 밧데리가 안되면 전화해주시면

11만원에 밧데리들고오셔서 교환까지 해주신다길래 전 속으로

'장사속 팔아먹을려고 하네..인터넷에 9만원하면 산다던데..'라면서 귓등으로 흘렸죠..ㅋㅋ

그런데 ㅋㅋ 아..퇴근할때 원격 시동기로 시동을 거니깐 안걸려서

언듯 스쳐지나가는 생각..ㅋㅋㅋ또 내려가니깐 방전..ㅠㅠ

회사형 차에 점프선이 있어서 점프해도 안되고..완전 배터리가

맛이 간거 같더군요..그래서 어쩔수없이 그냥 회식갔다가..

담날 그 아저씨 불러서 11만원에 밧데리 새걸로 90짜리 델코껄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사이드리피터 다이 하다가 실패해서..

다시 할려니깐 귀차니즘 압박으로 엄두가 안나서..

샵에 갔죠..ㅋ 그래서 사실대로 아저씨한테

"제가 다이하다가 실패해서 사이드미러가 버튼이 안먹혀요..핀을 잘못 꽂았나봐요.."

이러니깐 아저씨가 궁시렁 궁시렁.."그렇게 손대고 오시면 우리가 두번 일해야 되요.."이러면서 궁시렁 궁시렁..ㅠㅠ

그래서 결국 해주시긴 해주셨는데 ㅋㅋ 핀이 잘못 꽂힌것도 다시 고쳐 주셨어요..

공임비 4만원..그냥 기분좋게 내고 왔네요 ㅡㅡ;; 처음부터 갈껄..ㅋㅋ

작업하시는거 보니깐 저랑 제친구 낑낑 거리며 노트북으로 탐님 메뉴얼 보면서 낑낑대면서 했던걸

무안할 정도로 정말 쉽게 쉽게..ㅡㅡ;;ㅋㅋㅋ

야마난 볼트도..똑같은 드라이버로 돌리는데 저랑 제친구는 못풀었는데 아저씨께서는 힘주고 딱 돌리시니 돌아가던..

근데 볼트 하나는 결국 야마나서 바이스플라이어로 돌려서 빼시데요..ㅋㅋ

괜히 공임받는게 아니구나..하는걸 느꼈습니다 ㅋㅋ

그냥 주저리 주저리..^^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