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김승현교수(살인청부 대상자)와 김태원(버스사장)이 호형호제하는 사이인데, 김태원이가 꿀꿀할때마다 찾아가는 정부와 김승현이 내연관계였다는 것을 알고 최이사에게 살인을 시킨겁니다.
사실 저도 "... 내여자..." 뭐 이정도밖에 못들어서...
영화 마지막 쯤에 "나한테 할말 없어?"하고 집에서 나왔을때, 뒤따라 부하 2명이 들어가서 정리했다고 하는 장면에서 결국 자기 정부도 죽여버리고 말죠.
전 영화에서 정말 궁금한점이... 시장에서 생선 넣어주는 도매 아저씨가 구남이 와이프랑 동거한건 사실인거 같은데...
엉망이 된 방에서 아이사진을 챙겨가는 장면을 보아 자기딸 사진이라 생각하면.
마지막에 구남의 와이프가 기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의문입니다.
영화중간에 나오는 뉴스에서 생선 넣어주는 도매 아저씨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죽인 여자가 구남이 와이프 같았는데...
인셉션에서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안가게끔 마무리한것처럼...
구남이 와이프가 살아서 돌아간건지(이걸 위해서 시체안치소에 확인하러 간 남자가 사진과 대조해보면서 도저히 모르겠다고 혼잣말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구남이 죽기전에 꿈을 꾼것을 한 장면으로 그려놓은것인지... 알수없게 마무리했지요.
하튼 영화에서 나온 주인공급 인물은 다 죽는데다가 죽는 장면들이 잔인해서 이 영화 제 스타일 아니네요...
근데... 또 한가지 의문점... 마지막에 왜 은행 과장은 안죽인건지?
은행과장은 왜 김승현 죽여주라고 그 웨이터에게 계속 주정부린건지...
은행과장하고 김승현 와이프가 불륜한건가?
영화속에서 제공한 이야기만으론 불륜한것 외에는 살인청부할 이유가 없으니... 그랬다고 믿을수밖에...
그런데도 살려준 이유는 모르겠음.

같이 본 사람이랑 얘기를 나누었는데도 참 어렵네요 ㅋ
둘이 같이 봤는데도 내용을 다르게 해석한 부분이 많아요 ㅋ

김승현이가 버스회장 마누라라 얼레리 꼴레리 한걸로 들었어요

내가 보는 앞에서 내 여자랑 그랬다고 ~~~~그러한 내용으로 전 들었네요

그녀석이 내집에서 어쩌고 저쩌고...기억이 나는데...;;
영화가 좀 산만해서 정리가 안되는것 같고...붕~붕~
쉽게볼수 있는 라스트갓파더 보고 싶어 지네요..
예고편 보고 빵~터졌었는데...ㅋㅋ

저도 황해를 봤죠,,
그것도 쫌 재밌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엇갈리더라구요,,ㅋ

암튼 리뷰는 여기를 봐보세요,,
읽어 보시면 감독의 입장에서 말해준 것같이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리뷰를 작성해 놓았던데요,,

리뷰가 꽤 길지만 그래도 저는 하나 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저도 영화를 봤지만 서도 해석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리뷰 주소
target=_blank>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st=code&sword=69986&nid=2325797

김태원이 한말은 내 여자를 건들여 하고 말한거 같네요
그리고 김승현 부인과 은행과장은 내연의 관계이고 그래서 청부를 했는데 구남이 두사람을 살려준거는
구남의 꿈속에서 자기 와이프가 바람을 피는 꿈을 계속 꾸는거 때문에 두사람을 보면서 자기 와이프를
생각하면서 살려준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황해 결말 찾아보시면 도표까지 만들어서 관계도 까지 만들어서 나온 설명도 있습니다 ㅎㅎ

영화가 좀 길고..내용전달이..아니 이해하기 어려웠음;;;
아 이건 아니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