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 저기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서해안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금 서해 5도에 눈이 내려
쌓이기 시작했고, 서울.경기도 지방에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략 2시간 정도 내에 서울 경기,충청도 서해안 지방에 본격 상륙할 듯이
보여집니다... 원래 저기압이 그렇듯이 바다를 지나면서
많은 수증기를 흡수하여 급격히 눈구름대가 발달하는데


그 발달하는 정도가 예상치의 - 10배에서 + 10배까지
엄청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정말 뜬구름잡기라고 할 정도로
슈퍼 컴퓨터도 예측불허일 정도라고 하네요...


하여튼 지금 기상청에서는 오늘 밤 12시를 기점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내일 새벽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0일 아침이 올 겨울 들어 최악의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네요. 물론 눈구름대가 어느 정도 발달할 지는 모르겠지만

기상청에서 최악의 폭설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
미리미리 대비하시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아침에는 대중 교통을......


현재 백령도의 눈은 1.1 센티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 발표)
1. 이번 눈은 내일(30)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양이 오겠고,
대설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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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40분 서울 경기 지방에 눈이 시작된 듯 보입니다.
창밖을 보니,아주 약한 눈발이 조금씩 날리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려나 봅니다.

그런데, 좀전에 서울 지방은 눈구름이 좀 흩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서울 지방은 생각보단 눈이 적게 오나 싶었는데, 다시 눈구름이 강하게 뭉쳐지네요...

이왕 눈구름이 지나갈 거라면 좀 빨리 지나갔음 합니다.
이제 눈은 정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