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연평도교전이 북한의 주도로인해 도발이 아닌 제3국의 이익에 의한 시나리오로 벌어진거라면 북한군 보고도 신빙성이 없네요
연평도 교전으로 가장 이익을 보는 나라가 어디일까요?
한국도 북한도 아닙니다 어디일까요?
군사장비 보강이라는 명목으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군사물자를 어디선가 사와야 겠지요
그곳이 어디일까요?
항상 절묘한 타이밍에 북한이 도발을 해주시니 선거 있을때도 마찬가지고요
이젠 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판단하기 힘들어 지네요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본걸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군수품 팔자고 그런건 아닌것 같고요.
북한의 상대는 수십년간 오로지 미국 뿐 이라는 겁니다.
정전협정의 당사자이기도 하고 현재 한국의 전시작전권을 쥐고 있기도 하고...
일본에 대규모 함대와 공군기지를 유지하며 감시를 늦추지 않으니 당연한거지요.
'이라크 다음엔 북한'...이라고 늘 공언하던 부시 같은 애들 때문에라도 더욱 불안하겠지요.
그런 미국과 잘 안 풀릴때, 한번씩 남한에 도발을 해서 미국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해법은,
북,미간의 일방적 줄다리기의 협상테이블을 견제하고
남한의 입장이 반영될수있는 발언권이 있어야 하는데, 지난 10년간의 정부는 6자회담을 통해
그 발언권을 그나마 유지 했던것에 비하면, 지금의 정부는... 무대책이 대책이지요.

포격을 맞아도 대응을 얼마나 할 지 조차 결정 할 수 없는 정부를
북한이 상대해 줄 이유가 있겠습니까?...

참고되시길... target=_blank>http://opinionx.khan.kr/241

클린턴 정권 말기에 북한과 평화수교를 맺기 직전까지 이르렀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부시 정권이 들어섰지요.
역사에는 가정이 있을 수 없다지만,
클린턴 정부와 김대중 정부가 동시대에 집권을 했었다면...
한반도의 운명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떨쳐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