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전 제가 자동차를 빌라 앞에 주차라인에 세워두고 새벽에 출근하려는데-0-

골목에 떡!! 하니 차가 막고있더군요..-0-

전화하기를 수십번.. 안받더군요. 그렇게 집을 찾아다니기 수십여분..-ㅅ- 결국엔 아는사람차 겨우빌려타고

지각까지 했습니다.-ㅅ- 저는 지각하면 손해가 막심하거든요. 못해도 15~17만원 정도 손해봅니다..-_-

그렇게 일나가서도 전화하기를 수십번 못해도100번 넘게 한거같네요.. 오후 3시경에 전화를 받더군요..

술 먹고 들어와서 뻗어서 못받았다 하더군요...

그건 그렇다치고 너무 화가났습니다.전화를 정말 100번 넘게 하였고.. 출근거리가 대전과.. 계룡이었기에

거리도 만만찮았구요.. 저는 그 사람에게 내 손해본거 전부는 못받아도 오늘 내일 손해본거 말고 오늘 손해본거는

보상 받아야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한테는 사소하게 막아놓은 거지만 저한테는 금적적으로 20만원상당이나

손해를 입혀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못해도 10만원은 보상받아야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 약간 어린사람인가보더군요. 좀 지나서 그쪽 아버지가 전화가 오더군요.

역시나? 말이 안통하더군요. 어르신들 고집불통 아시죠? 뭘 그런거가지구.. 어쩌구어쩌구...

"아니 그쪽분한테는 그런거지만 그 그런게 지금 일이 커져서 이렇게 된거 아닙니까? 하다못해 차비라도 배상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말해도. 오히려 기분 나쁘게 말하더군요. 여튼간에 결론은 그 사람은 차비건 뭐건 조금이라도

배상해줄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배째라더군요.-_-

처음에 그 아들이란사람이 택시비라도 줄려고 하더군요. 근데 그 택시비도 내가 무슨 4~5처넌짜리 거리 다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대전에서 계룡 왕복 택시비면 4~5만돈 합니다..-ㅅ- 시에서 시로 벗어나는 지역이고. 거리도 상당해요.

실키로수 20키로가 넘으니까요.

그래도 그 아들이란사람은 계속 죄송하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 아버지란 사람이 전화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그런식으로

나오니깐 너무 화가나네요. 저도 법원가기 귀찮고 짜증나서 왠만하면 안그럴려고했는데. 화나서 안되겠네요..

제가 손해본 금액과. 전화 100번 넘게한 통화내역. (그로인한 정신피해) 또 그밖에 스트레스 피해까지 다해서

손해배상 하러갈 생각입니다. 돈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나쁘게 말해서 어떻게든 엿맥이고 싶네요.

그 상황 사진 다 찍어놨고 지금 통화내역 뽑으러 갈 생각입니다. 회사 출근표도 따로 준비해서.

내일 법원으로 손해배상 요청하러갑니다.-_-

다른분들은 그렇게 급하면 바로 차 빌려서 갈수도 있지 않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 빌리는게 그렇게 막 빌리는것도아니고 쉽지 않지요.. 그리고 저는 지각을 하였지만. 정작

저한테 차를 빌려주고 난 사람은 출근도 못했습니다.-_-;; 오전 10시정도면 전화를 받을줄알았는데

제 차를 그 사람이 타고 갔어야 했는데.-_- 오후2~3시에나 전화를 받았으니.. 저한테 차 빌려준사람도

저랑 같은 일을 하는사람인데 출근하지 못하고 조퇴처리 하였습니다.

아 정말 화가나네요..-_- 소액의 손해배상이지만 가서 확실히 할 생각입니다 아우...-_-;;

그냥 잡소리였네요..

즐거운 한해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