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와이프가 양재 코스트코에 간다면서 차를 끌고 갔습니다.

사고 위치는 이미지에서 "이동하려면 더블클릭하세요" 부분이구요.....
코스트코에 주차하기 위해 서로 우회전 하다가 미세한 마찰이 있은듯 합니다. (상대방 우측 뒷 휀다 - 스퐁이 운전석 앞부분)

회식 중간에 전화받아서.... 우선 상대방 전화를 받아놓구... 오늘 오후에 통화했습니다.
(블랙박스로 확인했는데....같이 움직이다가 사고난 부분이라 과실비율을 따여야 할것 같기도 하고...)
아주 미세하게 기스가 있는듯 한데....

상대방 차주분이 신차(SM7 은색)를 뽑으신것 같더라구요..^^;;;;;

통화해보니 좋으신분 같고, 과실 비율 이런거 따지기 귀찮기도 하고.. 덴트비로 그냥 현찰 10만원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입금 후 확인전화를 드리면서 한마디 드렸죠....

"입금해드렸구요..... 덴트 하시기 전에 매직블럭으로 물 뭍혀서 살살 딱아보세요...대부분 없어지더라구요.."

상대방 차주분이 웃으시면서... "예..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하더군요..ㅎㅎ;;;

새차에 기스나면 그 가슴아픈 마음을 알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