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9일 폭우?가 내리던 저녁 퇴근길 내부순환로 성산->홍은 방면으로 진행중 정확히 GPS 70키로의 속도로(블박확인함) 주행중 전방에 폭우로 인해 노면이 유실된부분을 확인못하고 밟고지나감...

엄청난 굉음과함께 휠과 타이어가 파손되었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휠은 먹었고 타이어는 찢어졌으며 앞범퍼 안쪽 레일이 휘고 라이트가 들어가고 그충격으로 본넷 끝으머리가 휘어졌었습니다...

사고당시 처리내역
보험사에 사고접수=주행불가로 판단되어 견인요청
서울시설관리공단에 사고접수=대략적인 사고위치 알려주고 이시간에 사고가 났다는걸 증명하기위해 접수함.
접수받은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적어둠.
현장에서 차량 피해사진 촬영해둠.

견인후 다음날 차를 바로 입고시켰습니다. 휠부분 수리가 되야 운행이 가능했으며 순정이 아닌 사제휠(TE37카피)이었기에 보험처리가 안되어 아는 샾으로가서(견인비 추가비용 2만2천원소요...) 카피라 한짝구하기 힘들어 다른종류의 카피휠로 한대분 구입하고(90만원) 타이어는 앞쪽 2개를 신품구입하여 장착했습니다.
휠타이어가게에서 들어간 총비용이 120만원가량...

범퍼부분은 사무실근처 1급공업사로 갔습니다. 보험처리로 진행하였고 총견적 68만원가량... 헌데 제가 보험계약당시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자차 자기부담금을 30만원으로 설정해둔터라 보험으로 38만원가량 처리하고 현금 30만원 지불함...

일단 수리후 서울 시설관리공단에 다시 연락하여 사고처리 전말을 이야기하고 담당자와 만나 사고현장으로가서 사고났던 정확한 지점을 촬영하고 진술서 작성후 다음날 보상처리 담당자의 이메일로 사고 증거자료(블랙박스 영상 및 사고 전후 처리사진 이때 휠은 다른종류로 바뀐관계로 약간 가라로 기존동일모델 휠을 잠시 장착하고 찍었습니다...)를 보내고 우편으로 견적서와 사고경위서등을 보냈습니다.

총 보상청구비용은 198만원가량(솔직히 약간 올렸습니다. 휠도 정품으로 견적서 제출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끝에 3개월이 경과한 어제 입금이 되었습니다. 입금되기전 지난주

담당자에게 연락이와서 좀더 정확한 견적 확인하고 통장사본과 사고로인한 비용 지출자료(통장내역등등)을 제출하고

저도 주행중이었기에 과실이 약간 잡혀 80%의 보상금액 현금 132만원 보험사처리비용 30만원가량을 입금받았습니다.

보험처리내역은 모두입금하여 불이익이 없겠금 처리하였네요...

보험사말로는 개인이 직접 보상처리를 진행한것과 블랙박스 증거영상 덕분에 80%까지 보상을 받은거라 합니다.

보통 보험사에 전부 맡길경우 많으면 50% 보통 30%의 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비슷한 경험있으시거나 앞으로 생기시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