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시간 쯤이면 기분이 들떠있거나 푹 죽어있거나 둘중에 하나일텐데,, 싱숭생숭 하네요.

내일 진급시험 봅니다. 표면상 경쟁률은 54:1 인데 실제로는 30:1 쪼금 더 될거 같네요. ^^;

직장 들어올때보다 진급시험이 더 어렵네요. 으아아~~

몇달간 운동 끊고(배에 튜브가 슬쩍?), 술 끊고, 약속, 모임 왠만한건 다 물리치면서 나름 한다고는 했는데

오늘 7급 셤 본 행님들한테 전화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는군요.

8급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승진자리는 없는데 시험대상자는 많으니 아무래도 어렵게 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나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직장이라 이런 스트레스 신경 안쓰고 다니는게 최고입니다만,,

몇년 지나고 보니 꼭 그렇지 많은 않더군요. ㅡㅜ  

오늘 밤새야겠어요. 한자라도 더 봐야 내일 한문제라도 더 맞출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

PS 요즘 많이 추운데 다들 불조심, 안전운전, 안전사고 방지하시구요.
     내일은 이런생각 안하고 출동과 함께 구조대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회원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