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Tom 2010.11.03. 18:46

예전에 아버지 에쿠스 타실때 누가 트렁크에 우유배달 바구니를 올려놔서 트렁크에 난도질을 해봤더랬죠..
바구니 밑에 돌같은 것도 붙어 있고 했으니..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서 그 날 아버지께서
바로 적외선? 뭐시기 어쩌고 저쩌고 CCTV 구입하여 설치했네요..;;

방법효과도 크고.. 테러 방지도 있고.. 지금까지도 24시간 늘 녹화중입니다.
녹화는 테잎을 안쓰고 소프트웨어 머시기 머시기로 녹하는데.. 암튼 괜찮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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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경하에요 2010.11.03. 19:45

그분들은 차가없기때문에? 그냥 무심코 한일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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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도[여수] 2010.11.03. 20:42

고양이가 그랬을수도 있어요.. ^^;;
날이 추워지면 길냥이들이 주위에 사람없을때 따뜻한 본넷위로 올라가서 쉬다갑니다. 올라가서 균형잡으려고 발꾸락에 힘주고 다니는지 고양이가 한번씩 올라갔다 내려오면 스크래치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고양이 스크래치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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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LUCKY STRIKE 작성자 2010.11.03. 22:10

제차가 검은색인데요, 고양이 스크래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먼지가 묻어있고 여기저기 깊게 패여저 있는것이 박스 올려놓고 돌린듯 ㅠㅠ
암튼 노인분들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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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스카시 2010.11.03. 22:25

저도 박스 모아서 한번에 깔끔이 내려놓고 하고 분리수거도 잘해서 밖에 내놓고 비오는날은 안쪽에 안젖게 내놓는데
어느날 박스에 분리수거(캔,플라스틱)담아서 일요일 밤에 내놓으면 박스만 가져가고 그안에 담긴물건들은 그냥 빌라앞에
흩뿌려져 잇어서 그때부터 보는시선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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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2010.11.04. 09:22

예전 여자친구 집앞에서 집에가기엔 체력이 앵꼬라 차안에서 기절했는데 박스줍는 할아버지가 윗분 말씀대로 선별 작업을.. 고생하시는구나 생각했는데 긇히는 소리가나서 이걸 나가야하나 어차피 물어주실수도 그렇게 하기도 싫구해서 차안에 그냥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본넷에 엄청난 스크레치가 이리저리 났더군요 아마 이야기해도 노인분들 그때뿐이지 기억 못하시는 분들 많답니다 도대체 나라는 가져가는 세금을 다 어따쓰는지 길거리에 파지 줍고 80도 넘어보이는 나이든 분들 추운날 길에 힘들게 좌상하는거 보면 정말 세금 걷어 어따 쓰는지 분.노.가 치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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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수급자 2010.11.04. 13:09

어르신들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가 바로 흉기지요

연세 많으신분들 리어카 끌고 가시다가 퍽 하고 부딪히면 조금 틀어서 그대로 가시죠 ㅋ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죠

그래서 전 저희 집 고물상 근처엔 주차 안해요 ㅋ

6시쯤되면 리어카들이 속속들이 모이거든요

흠집제거 광택하시고 기분 푸세요

전 아파트주차했다가 애들이 뒷범퍼 밟고 숨박꼭질했었는데

완전 반 미쳤다가 이성을 찾았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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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모스 2010.11.04. 17:09

일단.... 뭐 주워가시는건... 별 상관 안합니다.

다만.... 저희쪽에서 문제가 함 터졌는데..... 공장 안으로 들어와서.... 사과박스를 모조리 다 가지고 간적이 있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바로 옆 고물상을 갔는데.... 저희 가게 서류봉투와 함께 종이 거래중이더군요....

죽어도 못준다..... 니네 가게서 가져온거 아니라고 할머니 2분이 난리를 치시는데...

헌데... 가격보고.... 그냥.... 할머니 다 가지세요 했습니다. 다 모으니.... 3천원.... ㅡㅡ;; 담배한갑 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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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설원 2010.11.04. 19:03

럭키님이 이해하세요...
어쪠거나 하루종일주워봐야 만원이 안넘어가요..
변상은 꿈도못꾸죠..노인들께 좋은일한번 했다고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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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LUCKY STRIKE 작성자 2010.11.04. 22:51

관심과 걱정, 감사드리고요~
사실 제가 현장에서 바로 목격했다고 하더라도
별말 못했을듯 싶습니다^^
지금은 또 그려려니하고 있습니다.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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