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울산에서 날잡고 경산 기아서비스 왔습니다.
고압펌프, 차량 쏠림, 엑셀페달에서 발 뗄떼 '딱'소리 나는걸로 왔는데..
고압펌프만 갈아준다네요..
다 정상이랍니다 ㅡㅡ.. 차량쏠림 기준이 80Km 무부하 상태에서 안 쏠리면 정상이랍니다.
핸들 손떼고 엑셀 밟으면 3초내로 차선 넘어가는데..
머 등속조인트인가 머시긴가 양쪽 길이가 달라서 부하시에 쏠림은 정상이랍니다.
말도 안되는 소린거 같은데 다른차를 안타봐서 뭐라 반박을 못하겠네요.
수동이라 더 심하다는데 수동이든 오토든 어차피 양쪽 길이는 똑같이 다를텐데 그게 무슨 상관인지..
울산에 VGT 수동 타시는분 계시면 실례를 무릅쓰고 한번 얻어타 보고 싶네요.
과연 다 그런가.. 100Km 이상 주행하면 담배불도 못 붙일 정돈데..
운전하면서 무부하로 80Km 주행할 일이 얼마나 있다고 이게 정상인건지 모르겠네요..
미션 소리나는건 자기 귀에 안들린다고 모르겠다하고.. 울산 야음동 공업사 기사님은 소리 난다고..
점검해 보자는데 바빠서 못가다가 한번에 날잡고 이리로 왔는데 괜히 왔다 싶네요..
울산에 다른 곳으로 찾아가 봐야겠네ㅠㅠ